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요일 국장 보기 겁난다”…뉴욕증시, 9.11테러 다음날 보다 더 떨어져
13,009 10
2025.04.07 08:23
13,009 10

뉴욕증시 연이틀 대폭락
S&P500 하루만에 6% 뒷걸음
애플·엔비디아 이틀새 15% 급락
트럼프 취임 후 11조달러 증발

 

아시아증시 연쇄 충격 불가피
8일 삼성전자 실적에 촉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이 하루 만에 6% 가까이 급락했다. 2000년 4월의 닷컴버블, 2001년 9·11테러 당시보다 일일 하락폭이 더 클 정도로 충격이 컸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M7)’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경기순환주, 경기방어주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폭락이 연출됐다. 지난 이틀 동안(3~4일)에만 역대 최대인 6조6000억달러(약 9646조원)가 증발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팬데믹 충격이 닥쳤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 급락한 3만8314.8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97% 떨어진 5074.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82% 하락한 1만5587.79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은 팬데믹 확산 공포가 덮친 2020년 3월 16일(-12%) 이후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닷컴버블이 터져 폭락장세가 펼쳐졌던 2000년 4월의 일일 낙폭(-5.8%)과 9·11 테러 사건 이후 낙폭을 키웠던 2001년 9월(-4.9%)보다 더 하락했다.

 

지난 2거래일(3~4일)에만 역대 최대인 6조6000억달러가 사라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17일 취임한 이후로 계산하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은 11조1000억달러(약 1경6223조원)가 증발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 애플과 인공지능(AI) 반도체칩 대장 엔비디아는 이틀 새 각각 15.86%, 14.58%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오른팔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도 이틀 만에 15.32% 폭락했다. 심지어 관세 전쟁과 접점이 작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마저 -13.56%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 같은 폭락장세가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월가에서는 증시 비관론이 지배적이다. 지난 2년간 펼쳐진 미국 증시 강세장이 끝났다고 분석한다.

 

앤젤레스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로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트럼프가 관세와 무역 정책을 쉽게 포기할 것이라 보이지 않는다. 주가 하락은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칠 나쁘고 일관성 없는 무역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5일 기준 45.31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51% 상승했다.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공포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는 CNN 공포·탐욕지수도 4일 기준 한 자릿수 수치인 4를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구간에서도 최고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월가의 대표 ‘기술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조차 “시장은 경제적 아마겟돈(최후의 전쟁)을 예상하고 있다”며 “경기침체가 거의 확실하고, 이건 모두 스스로 초래한 것이다. (상호관세는) 워싱턴에서 나온 역사상 최악의 조치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증시는 한동안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의 미국산 상품 34% 보복관세 및 희토류 수출 제한 등에 다시 미국이 한 차례 더 보복할 경우 증시 불확실성은 한층 가중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7165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83 00:05 11,5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5,1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213 이슈 보아 헌정영상에 달린 일본 현지인들의 댓글 18:35 563
2960212 이슈 트위터의 사극 드라마 대사 플로우 5 18:33 484
2960211 유머 얼마 전 결혼 소식 전했던 前 SKE48 마츠이 쥬리나의 프듀 레전드짤 모음.jpg 6 18:33 574
2960210 이슈 골든 글로브 애프터파티(?) 모에샹동 이벤트에 참석한 트와이스 지효 4 18:32 549
2960209 이슈 유럽의 오래된 식기들 1 18:32 418
2960208 기사/뉴스 김의성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내가 여기 꼈어' 뿌듯" [인터뷰] 18:32 541
2960207 유머 자신을 만신으로 부르지 말아달라는 만화가 엉덩국jpg 3 18:31 480
2960206 이슈 형 내가 어려워? 형 내가 불편해? 형 내가 잘할게 | 몬스타엑스 주헌&킥플립 계훈 EP.1 [트립KODE] 18:31 76
2960205 이슈 길냥이들 밥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3 18:30 761
2960204 이슈 아이브 드레스 리즈 인스타 업뎃 2 18:29 478
2960203 이슈 고전명화가 컨셉인듯한 포레스텔라 정규 4집 컨포 18:29 172
2960202 유머 [오와둥둥] 자기 붕어빵인거 알고 말 엄청 많이 하는 러바오💚🤣🐼 12 18:29 800
2960201 이슈 2시간 이용료 10,000원이라는 까페 7 18:28 1,535
2960200 이슈 이유미, 노상현으로 7분짜리 드라마타이즈 MV 제대로 말아온 세븐틴 도겸X승관 신곡 (망사주의) 11 18:28 371
2960199 이슈 오늘 공개된 타잔 솔로 뮤비.gif 2 18:28 663
2960198 이슈 곱슬고양이 6 18:26 570
2960197 기사/뉴스 비상계엄 패러디... <모범택시> 시즌 3이라 가능했던 장면들 3 18:26 807
2960196 이슈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비주얼 물오른 남돌 18:23 461
2960195 유머 떠내려오는 황금 돼지 2 18:21 786
2960194 팁/유용/추천 불교신문 사이트에 전국 절과 절에서 공유한 음식 레시피가 나와있는 페이지를 발견 17 18:20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