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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다이소 창업 문의 급증"…안정적이지만 4억 넘는 초기 비용은 부담[천원템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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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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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에 창업 문의 증가
4억원 이상 창업 비용은 높은 진입장벽


매출 성장이 뚜렷한 다이소에 대한 창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마케팅 부담이 적은데다 매출 변동성도 작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매장 입지 조건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다이소 전체 점포 수는 1519개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다. 이중 직영점은 1022개로 7.47% 늘어난 반면, 가맹점은 497개로 1.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직영점 비중이 높은 배경에는 가맹 창업에 상당한 초기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이소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대부분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운영한다. 이처럼 넓은 규모의 점포를 직접 소유하거나 임차해야 한다는 점은 예비 창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설비 등 초기 투자까지 고려하면 진입장벽은 더 높아진다.

 

실제로 다이소 창업 시 필요한 자금은 100평 기준으로 ▲가맹비 3740만원 ▲보증금 6000만원 ▲기타 비용 2억7500만원 등으로 총 3억724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인테리어 비용 8000만원까지 포함하면 총 4억 5000만원이 넘는 돈이 든다. 이외에도 별도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실제 창업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자금 부담은 다이소가 요구하는 공식 가맹 요건에서도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다이소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점주 자격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 ▲점포 요건에 맞는 매장을 소유하거나 임차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요구된다. 점포 요건으로는 ▲지역 상권 내 핵심지에 위치 ▲실면적 330㎡(약 100평) 이상 공간 확보 등이 명시돼 있다.

 

채지우 창업 컨설턴트는 "최근 다이소 매장이 점점 대형화되면서 인테리어 등 시설비용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월세와 같은 고정 지출 비용도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에 창업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했다. 이어 "다이소는 단독 건물이나 통임대 형태가 많아 별도 공사비 지출도 큰 편"이라며 "또 기존 매장을 양수도 할 경우 본사에서 요구하는 새단장 비용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창업 전 수익성 측면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2023년 기준 다이소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16억5186만원으로, 월평균 1억3765만원 이다. 단순 수치만 보면 높은 수익이 기대되지만, 운영비와 고정비를 고려하면 실제 남는 수익은 제한적일 수 있다. 채 컨설턴트는 "전체 매출의 약 75%가 재료비와 로열티 등으로 지출되고, 남은 25%에서 인건비·공과금·임대료 등을 빼면 실제로 남는 순이익은 약 10% 안팎"이라며 "또 같은 매출을 내는 매장이라도 상권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 수익 구조에 차이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초기 자금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다이소는 여전히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다양한 고객층, 자체 물류 시스템 등으로 인해 초보 창업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7370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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