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새로운 인생 또 시작”… 사저 정치 시동 거나
27,930 204
2025.04.07 03:32
27,930 204

https://naver.me/xMjQOdTA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 직후 일부 대통령실 참모와 점심을, 이어 변호인단과 저녁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분위기가 무거웠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었다”며 “‘새로운 인생을 또 시작하게 됐다‘는 소회도 밝혔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검사 시절에도 권력을 상대로 수사를 밀어붙이다 좌천과 징계 등을 겪은 것처럼 자기 앞에 닥친 시련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렸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엔 관저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차담(茶談)을 했다. 나 의원은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 수사와 탄핵 심판의 절차적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처한 어려운 상황과 조기 대선 등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걱정이 참 많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됐고, 배석자는 없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서는 “대선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6일엔 변호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청년 여러분”이라며 “청년이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지지층을 향해 메시지를 내자 국민의힘 일각에선 “조기 대선에서 일정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움직임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줄탄핵 때문에 국정이 마비됐다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거대 야당의 집권을 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옮긴 뒤에도 메시지를 내며 이른바 ‘사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 이틀 만에 사저로 거처를 옮긴 뒤 장기간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았다.


dgpppW

목록 스크랩 (0)
댓글 2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501 02.12 25,4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6,6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7,6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21 이슈 그리스인 스타일 옷입기(자고 일어남) 03:46 130
2992620 이슈 이딴 프로그램을 왜 하지? 요즘 진짜 할 거 안 할 거를 구분들을 못하네 2 03:46 201
2992619 이슈 꿀팁 : 올림픽 경기를 야옹이랑 같이 녹화하면 짤리지 않는다 1 03:44 206
2992618 이슈 한 남자아이돌의 설날 스케줄.x 1 03:42 273
2992617 이슈 고백 공격 03:40 63
2992616 이슈 만지다가 멈췄을 때🐹 03:36 145
2992615 이슈 (장문주의) 올림픽에서 야구가 외면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1 03:36 347
2992614 이슈 아기호랑이 설호🐯 4 03:33 190
2992613 이슈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 예고] 악동 유령으로 완벽 변신한 김준수👻 & 유행 종결 막으러 온😋 두쫀쿠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 MBC 260221 방송 03:27 156
2992612 유머 쩍벌남 응징하기 03:25 134
2992611 이슈 게가 눈을 닦는 방법 03:22 176
2992610 유머 AI시대 이전에 나와서 다행인 광고 8 03:21 1,016
2992609 이슈 맛없는 털벨레 먹고 화가 잔뜩 난 바다거북🐢 2 03:21 216
2992608 이슈 챱챱챱챱챱 03:20 123
2992607 이슈 딸이 취업하고 난 이후로 제일 힘들어하네요 9 03:19 1,451
2992606 이슈 한국에 1개만 남은 시설 2 03:13 1,025
2992605 이슈 곽범 일본 푸딩 첫 경험 5 03:10 782
2992604 이슈 스키 대회장에서 절대 못 지나친다는 장면 1 03:10 515
2992603 이슈 알고 보니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였다는 패리스 힐튼 20 03:10 1,805
2992602 이슈 의외로 북한 고위층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것 (not 바이럴) 18 03:00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