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새로운 인생 또 시작”… 사저 정치 시동 거나
27,834 204
2025.04.07 03:32
27,834 204

https://naver.me/xMjQOdTA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 직후 일부 대통령실 참모와 점심을, 이어 변호인단과 저녁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분위기가 무거웠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었다”며 “‘새로운 인생을 또 시작하게 됐다‘는 소회도 밝혔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검사 시절에도 권력을 상대로 수사를 밀어붙이다 좌천과 징계 등을 겪은 것처럼 자기 앞에 닥친 시련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렸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엔 관저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차담(茶談)을 했다. 나 의원은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 수사와 탄핵 심판의 절차적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어려운 시기에 역할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처한 어려운 상황과 조기 대선 등에 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걱정이 참 많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만남은 윤 전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됐고, 배석자는 없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서는 “대선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윤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6일엔 변호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청년 여러분”이라며 “청년이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십시오”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2월 13일 저녁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던 여러분의 첫 함성을 기억한다”며 “몸은 비록 구치소에 있었지만, 마음은 여러분 곁에 있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지지층을 향해 메시지를 내자 국민의힘 일각에선 “조기 대선에서 일정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움직임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줄탄핵 때문에 국정이 마비됐다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거대 야당의 집권을 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옮긴 뒤에도 메시지를 내며 이른바 ‘사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 이틀 만에 사저로 거처를 옮긴 뒤 장기간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았다.


dgpppW

목록 스크랩 (0)
댓글 2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0,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55 유머 너무 귀여운 시바강아지 09:57 48
2957754 유머 공주 고양이 부르는 법 09:56 87
2957753 이슈 틈만나면 예고-'NEW 속 뒤집개' 권상우x문채원,승부욕 풀 장착으로 도파민 폭발할 하루 09:54 109
2957752 기사/뉴스 밥상 필수 조미료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국간장 당장 반품해야 3 09:54 708
2957751 유머 김풍 계좌가 노출이 됐는데 30~40명 정도가 입금해줌 1 09:54 811
2957750 이슈 고양이 코에서 피가 나면? 09:51 385
2957749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바자회 최고 6.3% 5 09:50 703
2957748 이슈 2000일 전에 있었던 일.jpg 1 09:49 680
2957747 이슈 애두고가셧어요 3 09:49 730
2957746 이슈 너무나도 합성같은 로에베 옷 20 09:48 1,776
2957745 이슈 X(구 트위터) 파딱 특 6 09:47 767
2957744 이슈 [NFL] 2025 시즌 플레이오프 대진표 1 09:43 164
2957743 이슈 헤이 Grok 최고의 배트맨을 제거해줘 2 09:43 345
2957742 이슈 ‘보이’ 비아이 vs ‘프로젝트 Y’ 그레이, 힙합 뮤지션의 음악감독 맞대결 09:40 217
2957741 기사/뉴스 “심드렁하던 차태현, 딸 한마디에 무장해제…조이 키링 싹쓸이” (나혼산) 10 09:40 3,044
2957740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된_ "남자 때문에" 09:38 142
2957739 기사/뉴스 "술 사줄 테니 우리 집에 가자" 10대 유인하려 한 50대 무죄, 이유는 11 09:38 825
2957738 정치 장동혁 "국힘 비난글 6만여개 X계정 中 접속…외인 여론 왜곡 한국 위협" 12 09:35 523
2957737 이슈 아이유 20년전 연기학원 일기.jpg 10 09:32 2,459
2957736 유머 제이크 코넬리(데릭배우)가 스띵 촬영한단 사실을 주변 사람들한테 일년반정도 감췄어야 했다는데 그럴때마다 마요네즈 다큐에 출연한다고 구라쳤대 그러면아무도궁금해하지않앗대 6 09:31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