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정청래 페이스북
28,838 280
2025.04.06 15:39
28,838 280
<난 반댈세-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주장에 대하여>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주장의 충심은 이해한다. 개헌은 당위적으로 맞다. 나는 충분한 숙의를 거치고 숙성시켜 개헌을 해야 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 우의장식 개헌논의에 나는 반대다. 


첫째, TPO(시간, 장소, 상황 time, place, occasion)에 맞지 않다. 

지금은 내란종식, 내란당 해체. 내란잔당 세력 역사청산에 집중할 때지 개헌으로 시선분산을 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내란종식에 총단결 총집중하고 매진해야 할 때다. 시선분산하지 맙시다. 


둘째, 헌법은 죄가 없다. 헌법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번 비상계엄 내란사태와 헌법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오히려 지금의 헌법으로 헌법의 적을 물리쳤다. 헌법을 무시한 윤석열이란 사람이 잘못이지 헌법 때문에 내란이 발생한 것이 아니다. 내란사태 주객전도의 오해와 우려가 크다. 개헌이 내란주범들의 도피처가 될 수있기에 반대한다. 


셋째, 개헌의 필요성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다 때가 있다. 

개헌논의가 봇불을 이루면 내란옹호 내지 동조세력은 개헌에 대한 디테일을 간과무시하고 마치 헌법을 도피처 삼아 역사적 반역을 개헌논의에 묻으러 할 것이다. 그럼 개헌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내란종식의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우선 내란종식부터 하자. 


넷째,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이 마치 가치의 대립처럼 비춰지는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개헌논의를 하게되면 개헌특위가 구성될테고 그럼 해산해야 할 내란당이 동등하게 논의테이블에 앉게 된다. 개헌논의의 50%를 저들이 담당하는게 맞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다섯째, 개헌의 주인도 국민이다. 개헌논의도 국민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런 상층방식의 개헌논의를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은 지금 내란우두머리를 헌재에서 탄핵시킨 것에 안도하고 있다. 막 일상회복으로 진입하고 있다. 윤석열 파면은 전적으로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들른 지금 내란세력을 단죄하고 민주정부 수립에 관심이 있지 이에 방해되는 요소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 우원식 의장의 오늘 뜬금없는 개헌주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고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광장의 민심과 동떨어진 이런 뜬금포를 국민들은 용서치 않을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현장과 떨어지면 민심과 동떨어져 이런 관념적 주장을 하게 되는 우를 범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님, 민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주십시오. 광장에서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결론적으로 말해 우원식 국회의장의 이 타이밍에서의 개헌주장에 대하 한마디로 말해 "난 반댈세"다. 지금은 오직 한길 내란종식의 시대적 역사적 소명의식에 충실할 때다.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까뮈가 말했다.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거다.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 


백가쟁명식 개헌논의로 내란세력의 내란행위를 시선분산하거나 덮어버리는 역사적 과오를 저지르지 맙시다. 우리가 저들을 단죄하지 못하면 저들이 우리를 단죄하려 할 것 입니다. 역사적 사명을 분산하거나 지체하지 맙시다. 


다시 말하지만 헌법이 잘못돼서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다. 같은 헌법으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계엄의 계자라도 꿈꾸었겠는가? 


지금은 우리가 내란종식을 위하여 내란당 해산하라! 무슨 낯으로 대선에 참여하려는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없는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내지말라! 내란사태 책임지고 국민의힘 대선 불출마 선언하라!고 주장할 때다. 


국민의힘 전신, 국힘 할아버지 아버지 정당에서 배출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들...하야하고, 징역가고, IMF 국가부도사태 일으키고, 탄핵 당하고, 군사반란 일으키고, 계엄 내란사태 저지르고, 제대로 된 대통령이 있는가? 그러니 이번에는 반성하고 대선후보 내지 마시라!   


우원식 국회의장에 충언합니다. 지금은 내란종식에 집중하십시오. TPO에 맞지 않는 국회의장놀이 중단하시고 더이상 개헌주장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고 국민정성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댓글에는 내각제 하려는거 아니냐?는 오해도 많습니다. 더이상 오해사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우원식 의장님! 

우선 먼저 역사청산하고 그때가서 개헌합시다. 지금 뭣이 중한디...



https://www.facebook.com/share/15kXEBr1TJ

댓글 2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7.13 43,1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3,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4,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2,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1,0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816 기사/뉴스 장윤기 “우리 부모도 우는데, 피해자 가족은 얼마나 아프겠냐” 반성문 일부 공개 5 10:49 212
3114815 유머 냉부 초딩팬들이 엄청 좋아할만한 음식같은... 내 나이 21살인데 좋아죽겠다 4 10:47 636
3114814 기사/뉴스 롯데월드 신규놀이기구, 24일 블록몬스터급 ‘콩X고질라 : 더 라이드’ 오픈 7 10:45 492
3114813 기사/뉴스 강간·방화 저지르면 중1도 처벌…강력범죄 촉법소년 만13세로 하향 추진 14 10:45 430
3114812 기사/뉴스 ‘대세’ 윤경호, 광고계 접수 시작[스경X이슈] 10:45 215
3114811 이슈 할부지 손에 쏘옥 들어오는 넷째바오 10 10:45 873
3114810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절친 정호연 지원사격…“‘호프’ 진짜 너무 재밌다” 1 10:44 317
3114809 이슈 박보검이 담아낸 ‘한국의 소리’…2026 한국관광 홍보영상 공개 1 10:44 84
3114808 기사/뉴스 분당 정자역 인도로 승용차 돌진…1명 사망·2명 부상 5 10:44 597
3114807 기사/뉴스 ‘천만감독’ 장항준 “‘왕사남’ 이후 차기작? 조선통신사 관심있어” (설록) 2 10:43 257
3114806 이슈 출근길 분당 정자역 인근 보행자 사망 사고…차량 인도 돌진, 3명 사상 5 10:43 517
3114805 이슈 주드같지 않은 새주말드라마 포스터.jpg 15 10:42 1,296
3114804 이슈 쇼츠릴스에서 화제된 애프터스쿨 가희 찬송가 6 10:42 493
3114803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B1A4 "SOLO DAY" 1 10:39 39
3114802 기사/뉴스 유아인, 차라리 복귀 선언하길 [연예기자24시] 25 10:37 1,242
3114801 이슈 ㅈ됨을 감지한 알바 지원자 28 10:36 3,403
3114800 기사/뉴스 효연, 소녀시대 예쁜 척 하느라 어떻게 참았나.."언제까지 이렇게 사나 답답"(홈즈) 10:36 806
3114799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17 10:35 660
3114798 정치 정청래 “평택乙, 후보 안 냈어야…조국 키우기 공격 우려” 27 10:35 641
3114797 유머 원덬은 걍 나가서 뛰면 되는줄 알았던 러닝 29 10:34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