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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강제노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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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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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국경보호청, 태평소금에 ‘인도보류명령’

강제노동 이유로 한국 상품 수입금지 최초 사례

문제 해소 사실 입증해야 미 시장서 유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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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CBP)은 “(한국의) 태평염전이 천일염 제품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을 사용했음을 합리적으로 보여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태평염전에 대해 인도보류명령(Withhold Release Order)을 발령(2일)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단일 염전으로 국내 최대이며 1953년 조성된 태평염전(전남 신안군 증도)은 2007년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됐다. 매년 국내 천일염의 약 6%(연간 1만6천톤)를 생산해 자체 브랜드 상품들을 판매할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식품 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2018년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식품화 및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로 손일선 회장에게 ‘제12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염전 부지 대부분을 천일염 생산업자들에게 위탁하고 있는 태평염전에선 지적 장애인 강제노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2021년 5월 이 염전에서 탈출한 장애인 노동자의 폭로(사실상 감금에 수사기관이 집계한 미지급 임금만 1억1500여만원)는 2014년에 이어 ‘2차 염전노동자 착취 사태’를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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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일본 기업(비디오게임 등)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인도보류명령’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이 조처가 취재진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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