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 판중 풀림/ 원덬이 제발 드라마화 되기를 바라며 글썼는데 판중작 영업한다고 덬들한테 혼났던 영업글...
6,469 13
2025.04.06 14:52
6,469 13

(시대 배경, 신분에 맞지 않는 움짤 미리 ㅈㅅ)




 2015년작 어도담 작가님의 "앵화연담"





11세기 초 가상 고려. 

sGSUyl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저를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https://img.theqoo.net/gmVyvc

한때는 다정한 손길로 자신의 머리를 땋아 주고 친모의 부재를 채워주던 사랑해 마지 않는 계모는 환히 웃는 얼굴로 자신의 물음에 시인한다. 내가 너를 죽이고 있었노라고. 그리고 네 아비는 널 믿을 리 없다고..



https://img.theqoo.net/oqhHDQ

이화는 부왕인 아버지께 아룄으나 사이 좋던 모녀를 그저 혼사 문제로 인한 다툼으로 치부한다. 자신이 모자라 이화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라며 자책하며 악어의 눈물로 호소하는 계모. (이화가 외척 경계 세력의 속살거림에 넘어갔다는 늬앙스로..)



https://img.theqoo.net/bAMKVL

계모와 부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 태자를 사랑하는 이화는 계모의 말대로 자신을 믿지 않는 아버지와 태자를 위해서라도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계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https://img.theqoo.net/GTPWcU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해주 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https://img.theqoo.net/pGYuWC
그러나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스승님의 또 다른 제자를 거둘 형편이 못된다. 그럴 생각도 없고




" 이리 급작스레 신세를 지게 되어 송구합니다."

" 송구하실 필요없습니다."

" 예?"

" 안됩니다."

"...제가 궁주인 부분까지는 보신 거지요?"

" 아뇨. 못 봤습니다."

" 이제 제가 말하였는데요!"

" 못 들었습니다."






FrvgVh

“저는 당신이 받아 주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https://img.theqoo.net/DrszvN

" 송구스러운 말씀이나 후일 궁주님께서 가련하게도 어찌

되시면 그건 궁주님을 어찌한 자들의 탓이지 여기서 열심

히 살던 제 탓이 아닙니다. 이런 식의 감정적인 책임 전

가는 불쾌합니다.



눈물겨운 사정에도 무반응으로 일관. 거두기는 극구 거부.

 하여 돌아가 죽을 것인가? 

https://img.theqoo.net/CrZWWL

"양사언. 난 죽어도 못 가요."

 이화는 다부지게 내뱉었다. 빌붙어 보겠노라고.







차가운 전) 도시, 현) 시골 남자의 심경변화


퇴청 후 마당 대청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시도 함께 지으면 이화에 젖어드는 사언 (하급 무관이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시문 써서 파는 장원급제자 남주ㅠ)

자신과 같은 철학가를 좋아하고 대화가, 사상이 통하는 이화를 보고 심란해지는 사언..

sXivti

DSPmZX


IozpLt

수도에서 잘나가던 가문은 몰락하고 탐관오리였던 아버지로 인해 과거에 급제하고도 출세길이 막힘.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들 책임지며 살면서 과거의 영광에 비참하고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미련 두지 않는 것으로 회피하고 있던 남주 사언.. 이화가 욕심 나서 비참해짐ㅜㅠ 존맛이잖아ㅠㅠ





작가 후기글에 따르면 백설공주 모티브로 썼다함. 

여주남주 티키타카 잘되고 서로한테 스며드는게 잘보이게 그려냄. 동생들 6명도 캐릭터 개성있고 짱귀임!

드라마로 나오면 잘될거라고 생각한다구 게다가 귀한 고려시대 배경.. 제발 누가 만들어줘여🙏🏻




소설은 작년부터 판중 상태라 구매는 못해ㅠㅠ👉🏻 판중 영업한다고 덬들한테 혼나고 시무룩햇지만? 드디어 개정판 나오면서 판중 풀림!! 그것도 19금으로;;  궁금한덬들 ㄱㄱㄱ

목록 스크랩 (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5,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6 유머 소신발언... 어남류 어남택으로 싸우는 거... ㅅㅈㅎ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5 15:13 374
2957935 유머 웃고 싶을 때 보는 영상 snl둘리 패러디 15:13 71
2957934 이슈 엄청 화목해보이는 남돌 가족카톡방.jpg 15:13 323
2957933 이슈 마치 식상한 스토리의 아침드라마를 연상케하는 사연으로 결혼한 신라시대 커플 15:11 428
2957932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얼굴 감싼 채 오열…♥에 또 빨간불 1 15:09 271
2957931 이슈 강다니엘한테서 선물상자가 도착했다는 일본 강아지 4 15:04 1,475
2957930 팁/유용/추천 시청자 사이에서 좋아했던 남자주인공이 갈렸던 드라마...jpgif 16 15:03 1,617
2957929 이슈 변우석 MBC 연기대상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비하인드 필름 📹✨ 9 15:01 275
2957928 이슈 내향견들 6 14:59 779
2957927 유머 이박사 <몽키매직>으로 메보 정하는 아이돌 멤버들.jpg 14:59 467
2957926 유머 Grok이 선정한 가짜뉴스 베포 계정 순위 20 14:56 1,853
2957925 이슈 이 책을 왜 제 세금으로 사요 (ai 딸깍책) 6 14:55 1,517
2957924 이슈 20년 된 차인데 지금봐도 개멋있는 차 갤로퍼 25 14:55 2,031
2957923 유머 서점가면 무조건 보이는 양산형 에세이 책들 5 14:54 1,732
2957922 이슈 6년 전, 케이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댄스 챌린지...twt 18 14:51 2,124
2957921 이슈 80년대에 집에 전화기가 없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서장훈의 최후.jpg 58 14:50 3,275
2957920 이슈 안성재 유튜브에 댓글 남긴 발베니 23 14:49 3,514
2957919 정보 부산 동의대: 학폭학생 24명 합격 46 14:47 2,957
2957918 이슈 [45회 선공개] 너 2억 마련해와. [화려한 날들] | KBS 방송 1 14:47 251
2957917 이슈 얼마 전,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 해본 테슬라 자동차 자율주행 소감.jpg 11 14:4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