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48020
박서진 여동생이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여동생 박효정 웃음 찾기 대작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은 삼천포에서 지내다가 오랜만에 인천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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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은 박서진이 뭐라고 해도 평소와 달리 반격을 하지 않았다. 박서진은 박효정의 반응이 없자 머쓱해 했다.
알고 보니 박효정은 삼천포 건어물 가게에서 일부 손님들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오랜 시간 쌓인 거다", "오빠 일이니까 참은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박서진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전 가수라 대중 앞에 서는 게 일이고 안 좋은 말 듣는게 익숙한 편이다. 가족들을 사랑해주시는 건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저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게 보여서 미안할 때가 있다"며 자책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박효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힘든 상황이 있었다고 했다.
박효정은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 게 아니라 그냥 몇몇 분들 반가워서 격한 인사 같은 경우도 있고 몸 터치, 옆구리, 엉덩이 만진다던가 욕을 하신 분도 계시다. 그것 때문에 좀 상처를 받아서 눈물 흘렸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