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혈액형 다를까봐 조마조마" 김재중, 누나들의 진심에 울컥

무명의 더쿠 | 04-05 | 조회 수 8658

aHyooR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누나들은 김재중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넷째 누나가 김재중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 것.

누나는 김재중이 입양돼 처음 집에 왔을 때를 떠올리며 "네가 처음 집에 왔을 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얼마나 작고 예쁜지 밤마다 잘 못 자서 울 때마다 팔베개해 주면 잘 잤는데 천사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투덜거리고 즐겁게 놀던 그 시절의 추억이 우리 9남매가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자라는 데 행복한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지난날처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포옹했다.


다섯째 누나는 김재중에 대해 "너무 하얗고 너무 예뻤다. '저렇게 예쁜 동생이 내 동생이라고?' 하면서 눈이 갔다"며 "첫날 엄마 옆에 앉아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회상했다.

여덟째 누나도 "세 살 때인가 네 살 때 봤다. 나도 모르게 안아줬다"며 "(입양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티를 안 냈다. 같은 학년이기도 하니 동생이 내 동생이 아니라는 게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액형 검사를 했는데 재중이가 '엄마 나도 O형이래요'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 다른 혈액형이 나올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해맑게 웃으며 오는 거다. 내가 더 감싸줘야겠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또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만난다면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이 가족이라는 걸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누나들의 진심에 눈물을 흘린 김재중은 "저는 모르지 않냐. 나를 위해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해왔는지 직접적으로 들은 적이 없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은 가족들과 더 따뜻하게 가깝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405_000312781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19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 <정오의 희망곡> 출연하는 신세경📻
    • 12:56
    • 조회 90
    • 이슈
    1
    • '솔로지옥5' 이성훈, 이명박 손자설에 "인터넷 미쳤다" 황당
    • 12:54
    • 조회 1173
    • 기사/뉴스
    15
    • LNGSHOT 롱샷 Backseat MV Concept Photo🤞🏻2026.02.20 6PM KST
    • 12:53
    • 조회 78
    • 이슈
    1
    • 심야에 BB탄 소총 들고 시민 위협한 30대 체포 … "재밌을 거 같아서"
    • 12:51
    • 조회 345
    • 이슈
    5
    • 절필한다고 선언했던 로판작가의 입장문
    • 12:49
    • 조회 3109
    • 이슈
    30
    • 내란당 출입기자였던 기자가 알려주는 내란당의 즈그 정당 수리하는 방법
    • 12:46
    • 조회 665
    • 정치
    2
    • 달아나는 10살 아들 알루미늄 배트로 때려 쇼크사...비정한 아빠
    • 12:45
    • 조회 1455
    • 기사/뉴스
    8
    • 다시는 개신교 목사는 저 자리에 임명하면 안 된다
    • 12:43
    • 조회 1064
    • 정치
    7
    • 7년 백수 취업 3개월 후기
    • 12:40
    • 조회 4454
    • 이슈
    20
    • 2026 후지락 & 썸머소닉 라인업
    • 12:40
    • 조회 1319
    • 정보
    10
    • 극우개신교는 답 없다
    • 12:39
    • 조회 423
    • 정치
    4
    • ‘내란 수괴’가 임명한 대법원장, 사퇴가 정상이다
    • 12:39
    • 조회 1291
    • 기사/뉴스
    31
    • 키키, '404 (New Era)'로 데뷔 첫 멜론 주간 1위..올해 발매 곡 중 최초
    • 12:38
    • 조회 253
    • 기사/뉴스
    8
    • 단체로 Y2K 스타일 벨벳 츄리닝 입은 키키
    • 12:38
    • 조회 940
    • 이슈
    3
    • 요근래 깊은 인상을 남긴 동물들
    • 12:38
    • 조회 826
    • 이슈
    9
    • 부활한다 난리인 윤지지자들
    • 12:38
    • 조회 1341
    • 정치
    24
    • 대답 잘못했다가는 나락갈뻔했던 곽범 질문 ㅋㅋㅋ
    • 12:37
    • 조회 992
    • 유머
    • "김연경도…" 부글부글, 성별 갈라치기 타깃됐다
    • 12:34
    • 조회 1676
    • 기사/뉴스
    18
    • “민정아, 이제 女帝는 너야… 내 기록 깨줘서 너무 기뻐” 전이경이 후배 최민정에 보내는 편지
    • 12:33
    • 조회 1419
    • 이슈
    14
    • 9평원룸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인테리어 비포애프터
    • 12:32
    • 조회 2840
    • 이슈
    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