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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5년 내한이 확정된 래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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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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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팬들에게 겹경사가 난 요즘입니다. 올해 Tyler, the Creator에 이어, Kanye West와 Travis Scott까지 내한공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각 아티스트들의 공연에서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공연이 가까운 순서대로 함께 살펴봅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내한, Kany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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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는 오는 5월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을 가집니다. 이번 내한공연이 갖는 의미는, 무엇보다 그가 6월 공개를 앞둔 정규앨범 [BULLY]의 트랙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있을 듯한데요. 이는 이번 공연의 공식적인 제목인 '쿠팡 플레이와 함께 하는 Ye 내한 콘서트 – BULLY'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새 앨범 [BULLY]의 얼개는 이미 공개된 바 있습니다. 그가 올해 3월 22일, 미완성 버전인 [BULLY V1]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통째로 깜짝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며칠 후 곡을 내리긴 했지만, 정식 음원이 아님에도 애플뮤직 힙합/랩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고 구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굉장한 주목을 받은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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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Y]는 Kanye가 한국에서의 리스닝 파티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아 작업한 앨범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8월 한국에서 진행된 리스닝 파티에서, Kanye는 이례적으로 77곡에 달하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는데요. 이번 공연에도 이런 아드레날린을 기대할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피켓팅은 어쩔 수 없을 듯 보이네요. 

한편 Kanye West의 팬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암묵적인 법칙이 있으니, Kanye가 기행을 벌이면 벌일수록 그 시기의 앨범은 명반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올해 역시 논란의 발언들로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 바 있는 데다, 미완성 버전의 앨범 역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완성된 버전의 앨범 역시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아무렴, Kanye의 앨범이니까요.


10년 만의 한국 방문, Tyler, th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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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Tyler, the Creator는 10년 만에 한국을 찾습니다. 이번 내한은 [CHROMAKOPIA]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미국의 힙합 듀오 Paris Texas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공연을 200% 즐기기 위해서는 [CHROMAKOPIA]를 깊게 듣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공연일은 9월 13일과 9월 14일, 장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입니다. 

10년 동안 Tyler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근작 [CHROMAKOPIA] 전에도 [Flower Boy]와 [IGOR], [CALL ME IF YOU GET LOST]가 있었으며, 그가 내는 앨범들마다 유수의 리뷰 사이트에서 '올해의' 리스트로 꼽히는 등 그 예술성을 널리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IGOR]와 [CALL ME IF YOU GET LOST]로는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앨범을 수상하기도 했고요. 그는 이제 힙합계 전설의 위치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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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er, the Creator의 공연은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합니다. 스턴트를 활용하기도 하며, 패션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브랜드인 골프왕(Golf Wang) 스타일을 공연에 반영해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하죠. 오감 만족의 차원이라면, Tyler, the Creator의 공연은 놓칠 수 없는 공연일 겁니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Travis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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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힙합과 사이키델릭의 세계를 탐험하는 혁신가, Travis Scott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이번 내한은 'UTOPIA CIRCUS MAXIMUS TOUR 2025'의 일환입니다. 때문에 다른 어떤 앨범들보다, 최근작인 [UTOPIA]를 집중 예습하고 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연일은 10월 25일, 장소는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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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s Scott의 라이브를 영상매체에서 한 번이라도 찾아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의 무대가 굉장한 에너지를 동반한다는 것을요. 그는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뛰어다니면서' 마치 탈진할 것처럼 랩을 합니다. 때문에 땀과 열정, 에너지와 같은 키워드를 가장 으뜸으로 삼는 분들이라면, Travis Scott의 공연이 가장 취향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마침 한국 팬들의 공연 매너, 특히 '떼창'은 아티스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이 날, 그가 기쁨으로 흥분하고 열광하는 장면을 몇 번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https://kko.kakao.com/XifQQXxU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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