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참전국 중 영국군은 1950년 6월 27일 영국의 6.25 전쟁 파병을 결정한 이후, 홍콩에 주둔하던 극동함대의 일부를 비롯한 본토의 제29보병여단, 제41해병독립특공대 등을 포함하여 전쟁이 휴전될 때까지 총 56,000명의 병력을 파견하였다. 이후 창설된 영연방 제1사단을 필두로 하여 적성 전투, 가평 전투, 고양 전투 등에서 남하하는 북한군과 중공군을 저지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영국군은 여러 전투와 작전에서 1,078명이 전사하고 2,764명이 부상당했으며 179명이 실종되고 978명이 포로가 되어 총 4,909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전사자 중 885명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영국은 육군, 해군, 해병대를 파견하고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의 영연방국의 참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저 기념탑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치열하고 참혹한 전쟁에 영국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수많은 용사들이 참전하였으며, 예비군 및 젊은 의무징집병들도 합류하였다. 육상 전투는 수적으로 우세한 공산군을 맞아 험한 산악지대에서 혹독한 날씨를 무릅쓰고 싸워야 했다. 81,084명의 영국군이 전쟁 전역에 투입되었으며, 이 중 1,106명이 전사하고 수천명이 부상당하였으며 1,060명이 포로가 되는 고초를 겪었다."
- 그거야 한국 빼면 대부분 침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