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요하다 모든 것이 빠진 이 자리에 옵티칼 세종호텔 거통고 기만 나부끼고 있는데 울컥하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갔데 이들만 여전히 고공에 있네
25,152 44
2025.04.05 01:36
25,152 44

https://x.com/storyofhades13/status/1908145802305786115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그 목소리가 묻혔던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윤씨 파면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헌법에 따라 노동자들이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 구미에서 불에 탄 공장 위에서 최장기 고공농성 중(453일째)인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의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과 소현숙 조직부장, 정리해고에 대해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세종호텔 앞 철제구조물에 올라 51일째 농성 중인 고진수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지부장, 조선소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서울 한화빌딩 앞 CCTV 철탑에 올라 21일째 농성중인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4일 공동성명을 냈다.

 

고공농성자들은 이날 성명에서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며 "그러나 이 당연한 결정을 듣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수고를 허비했다. 12·3 불법계엄이 있은 지 123일째인 오늘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막을 내렸지만 12·3 이전에도 그리고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그 암울한 터널 속에 있어야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여전히 터널 속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파면 결정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며 "일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가 그렇게 힘든 요구인가? 우리의 요구가 불법인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면 한국옵티칼이, 세종호텔이, 한화오션이 망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헌법은 차별을 금지하고 노동자의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노동자의 차별을 합법화하고 일할 권리를 빼앗아도 되도록 보장하고 있다"며 "고공에 올라있는 우리들의 주머니엔 고통과 몸 하나 제대로 누일 곳 없는 공간뿐인데 이는 고공에 올라 있는 우리들만의 현실은 아니다. 이 땅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간접고용, 특수고용, 플랫폼, 단기 고용, 일용노동이라는 이름으로 그런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세종호텔은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되던 2021년 12월10일 고공농성 중인 고진수 지부장을 비롯해 세종호텔지부 조합원 12명을 정리해고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그 사유로 들었지만 노조에서는 정리해고 요건(경영상 위기, 합리적이지 않은 기준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만 해고한 것을 문제 삼았다.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이전부터 약 15년간 직원 외주화, 임금삭감 등 다양한 노동탄압에 대해 싸워왔다.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 30m 교통 관제용 CCTV 철탑위에 오른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김형수 지회장은 조선소 하청업체 무기계약직 확대와 하청노동자 임금 처우 개선(삭감된 임금 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22년 파업을 이끈 하청지회 간부 5명에게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933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51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1,1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787 기사/뉴스 수배 중 40대 남성,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체포 19:47 70
2955786 기사/뉴스 [단독] '종각 3중 추돌' 70대, 감기약 복용 뒤 운전…약물운전 혐의 제외될 듯 19:47 146
2955785 유머 [흑백] 감다살 그 자체인거같은 캐릭터 콜라보.jpg 4 19:46 449
2955784 기사/뉴스 애플 델 구글 아마존 임원들 반도체 구매협상 위해서 한국호텔에 임원들 수용중 1 19:46 135
2955783 이슈 마차열풍으로 보성녹차쪽이 많이 출하하고 있다고 함 9 19:46 533
2955782 유머 극 내향인은 현관문도 그냥 열지 않는다 1 19:46 248
2955781 이슈 평생 막내로 살다가 갑자기 맏형이 된 남돌 근황 1 19:45 435
2955780 이슈 엔하이픈 성훈 피겨선수 시절 의상 물려입었던 선수 근황 2 19:45 363
2955779 이슈 ?? : 심즈 프로게이머가 있으면 일케하지않을까 19:44 169
2955778 유머 네비를 크게 보는 엄마 19:44 298
2955777 이슈 씨엔블루 'Killer Joy' 핫백 37위 진입 19:44 53
2955776 이슈 오늘자 인간 맥 그 자체라는 미야오 엘라 비주얼 4 19:44 295
2955775 정치 장동혁, 주황색 타이 매고 ‘외연확장’ 밝혔지만… ‘尹절연’엔 거리두기 1 19:43 73
2955774 기사/뉴스 “해외서 유행 중” 아기 낳기 직전 가슴 쥐어짜는 임신부들… 대체 왜? 8 19:42 1,280
2955773 팁/유용/추천 올데프 우찬 노래 취향 #3 2 19:42 78
2955772 기사/뉴스 [단독] 호카 본사, '너 나 알아' 폭행 업체 측과 계약 해지 4 19:41 438
2955771 기사/뉴스 [속보]고속도로 걸어서 횡단하던 70대 여성, 화물차 치여 숨져 14 19:41 1,162
2955770 유머 출근하다 넘어졌는데 초딩들이 일으켜 줌ㅠ 4 19:41 713
2955769 이슈 트와이스X빅토리아 시크릿 콜라보 (나연 모모 지효 쯔위) 5 19:41 692
2955768 이슈 11년만에 개신나는 노래로 컴백한 꽃미남 밴드 비주얼 19:40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