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한국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콘서트를 앞둔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市) 대규모 공연장 ‘선 돔 후쿠이’. 후쿠이현에 내린 기록적 폭설로 사바에시 거리에도 성인 남성 허리까지 올 정도로 흰 눈이 높게 쌓였다. 그런데 이른 새벽 노란 패딩 점퍼를 입은 60대 30여 명이 공연장 인근에 모여 삽으로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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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으로 모임이 시작됐지만, 한국 아이돌이 아닌 어떤 가수의 공연이라도 예외 없이 봉사를 위해 거리로 온다. 이런 ‘오지랖’에 대해 회원들은 “우리가 나서지 않는 공연이 있다면 그 팬들한테 죄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7513?lfrom=twitter
그 때 내렸던 눈
https://x.com/chakoche/status/1888103143118102950?s=46&t=6z2tSnRlmlsXm9uatxcKuQ
https://x.com/peamo228/status/1888066802523193785?s=46&t=6z2tSnRlmlsXm9uatxcKuQ
https://x.com/rickybigeast/status/1888593557289934863?s=46&t=6z2tSnRlmlsXm9uatxcK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