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위에 있던 두 사람을 구조했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오랫동안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내온 여성은, 최근 월세를 내지 못해 아들과 모텔에서 지내왔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응급실에서 '아들에 대한 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해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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