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파면된 尹, 헌정 사상 최초 ‘무궁화대훈장’ 못 받는 대통령 될 듯
15,208 49
2025.04.04 17:18
15,208 49
4일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이 임기 초에 무궁화대훈장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미리 제작해 재고를 확보해놓는다”면서 “윤 전 대통령이 지금까지 무궁화대훈장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무궁화대훈장은 상훈법에서 규정한 훈장 중 최고등급이다.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 우방 원수와 배우자, 우리나라 발전과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전직 우방 원수와 배우자가 수여 대상이다. 최고 훈장에 걸맞게 금 190돈 등 귀금속과 자수정·루비 등 보석으로 이뤄지는데, 가장 최근 서훈 사례인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받은 훈장의 경우 세트당 약 6800만원씩 총 총 1억3000여만원이 제작에 쓰였다.


1949년 8월15일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수여된 후 외국 국가원수 91인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및 영부인 23인에게 이 훈장이 수여됐다. 한국인 수여자는 전원 대통령 내지 영부인이었다. 현직 대통령이 수여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포함해 대다수의 대통령은 임기 초 무궁화대훈장을 받았다. 이 같은 관례는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말에 수여하면서 잠깐 중단됐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때 ‘임기 초 수여’로 바뀌었다. 박 전 대통령이 훈장을 받은 2013년 2월19일은 박 전 대통령이 아직 대통령 당선인 신분일 때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후임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다시 관행을 바꿔 임기 말에 무궁화대훈장을 받았다. 퇴임 6일 전인 2022년 5월3일 마지막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무궁화대훈장 영예수여안’을 의결한 것. 내란죄와 군사반란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상훈법 규정에 따라 다른 훈장은 모두 취소됐지만, 무궁화대훈장만큼은 취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하지 않았고, 이날 헌법재판소 판결로 대통령직을 잃게 되면서 무궁화대훈장 자격 조건을 상실하게 됐다. 당선인 신분으로 무궁화대훈장을 받았던 박 전 대통령 사례에 의거 현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나 이후 정부에서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정치적 부담에 의해 실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2510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30 02.03 18,6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8,5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672 기사/뉴스 삼성전자, 장중 시총 1000조원 돌파…국내 기업 최초 15:15 13
2981671 유머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잖아! 2 15:12 307
2981670 기사/뉴스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15:11 237
2981669 기사/뉴스 뉴비트, 데뷔 첫 전국 투어 돌입…수원→대구·부산→서울 앙코르까지 15:11 58
2981668 이슈 수만이가 박수칠 상이라는 소릴 들은 태연의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5:11 352
2981667 이슈 절대로 바람 피우는 남자 × 절대로 바람 피우는 여자 3 15:11 437
2981666 이슈 역주행중인 럽럽럽 피처링 모음 1 15:10 133
2981665 이슈 [라디오스타 선공개] 그리, 전역 4시간 만에 라스 출석 "필~승!!!" MBC 260204 방송 #그리 #전역 #축하해 2 15:10 69
2981664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윤현상 “품” 15:09 25
2981663 유머 전설 속 "봉황"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조류 11 15:08 1,339
2981662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발언 메모하는 기업 총수들 8 15:07 1,418
2981661 이슈 와이프랑 싸우고 하루종일 울었다 94 15:06 5,182
2981660 이슈 멜론 일간 차트인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OST 3 15:05 317
2981659 기사/뉴스 주병기 공정위장, 설탕·밀가루 담합 더 세게 제재 한다 5 15:04 329
2981658 이슈 가장 위험한 나라 순위 3 15:03 1,036
2981657 이슈 이게 정말 중요하고 조심해야하는 부분인데, 실물경기가 안좋은데 오히려 이런 잔칫상이 벌어지고 있으면 결코 좋은 일이 아니고 결말도 좋지 못하다. 38 15:03 1,648
2981656 기사/뉴스 사조·CJ, 밀가루값 인하 논의… 대한제분 1일 가격 인하 이어 12 15:01 586
2981655 기사/뉴스 지난해 유튜브 전 세계 조회수 1위 '김프로 KIMPRO' 채널 21 15:01 1,537
2981654 유머 손님들의 강아지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정육점주인 7 15:00 1,256
2981653 이슈 요즘 외국인에게 핫하다는 한국 음식 19 14:59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