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5079?sid=100
정 의원은 이날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적을 민주주의로 물리쳐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날 밤 비상계엄 국민들께서 온몸으로 막아냈고, 오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을 국민께서 끌어내 주셨다"며 "대한민국은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줬고, 새 봄날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 주동 세력과 내란 옹호 세력의 거짓 선동을 이겨냈다"며 "윤석열 파면은 너무나 정당하고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오늘의 윤석열 파면이 역사적 교훈이 될 것"이라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일상을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며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 국민 만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