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국민가수의 다짐 "한 명이라도 더 제주4.3 알도록 힘쓸 것"
15,653 31
2025.04.04 09:28
15,653 31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116015#cb

 

올해 4.3전야제 무대에는 특별한 출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바로 1943년생 일본 가수 카토 토키코(加藤登紀子)이다.

 

1965년 가수 데뷔 이후 80장 이상 앨범 발매, 레코드상 최우수 노래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1988년과 1990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단독 공연,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훈장 수여 등 지금까지 걸어온 족적을 돌아보면 '일본의 이미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국민가수로 평가받는다. 지금도 콘서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출연, 책 집필 등을 이어가며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카토 토키코가 제주, 그것도 4.3전야제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놀랍게도 본인이 먼저 참여하겠다고 주관 단체인 제주민예총에 요청하면서다. 제주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재일시인 김시종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카토 토키코는 지난 2일 전야제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3년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가 여는 4.3 추념 행사에 참여했었다. 당시에 내 친구가 '추념 행사에 한국 가수 안치환이 온다'고 권해서 참여했는데, 그날 4.3 평화기념관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봤고, 이것이 내가 4.3을 처음 만난 계기"라고 설명했다.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과 맺은 인연은 김시종 시인과 이어졌고, 김시종 시인은 그녀에게 자서전 '조선과 일본에 살다'를 선물했다.

 

 

jezDnG

 


카토 토키코는 1943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난 '전후 세대'로, 전쟁의 위험과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감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핵 개발 반대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학생운동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후지모토 토시오와 1972년 결혼한 바 있다. 지금도 공연과 출판 등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4월 1일 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4.3 희생자분들과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비석도 만지고 각명비도 만져봤다. 특히 물이 흐르는 야외에서는 물소리가 누군가의 목소리처럼 울림처럼 들리기도 했다. 제주에서 머무는 모든 시간이 저에게는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https://x.com/houseki_saniwa/status/190773275314947279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15 02.24 5,8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9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3,0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8,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7,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180 정치 딴지 유배지로 간 명문 01:58 12
3002179 정보 PD수첩 북한군 포로편 본덬? 이분들 북한으로 강제소환 막아달라고 한국에 계신 탈북민이 제네바에서 연설한거 봐주라 1 01:56 137
3002178 이슈 군인 2천명 옷 벗게한 19세 소년 3 01:54 639
3002177 정보 운동하면 심장이 튼튼해지는 원리 4 01:52 351
3002176 이슈 캣츠아이 한국 멤버도 필리핀 멤버 영어 발음 가지고 놀림;; 34 01:47 1,602
3002175 이슈 조금 전 공개된 4년만의 샤이니 민호 일본 신곡🌞 2 01:43 100
3002174 이슈 강형호 -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AI ver 01:43 63
3002173 이슈 천만배우 송김첨지 3 01:42 522
3002172 기사/뉴스 정부는 새벽배송 허용품목에서 신선식품 제외 등의 방안을 외부에 보고한 사실이 없습니다. 45 01:41 1,163
3002171 유머 코난 세계관 스핀오프 <범인 한자와씨> 최근 연재 속 베이커가 주민들 근황(스포있음) 3 01:38 620
3002170 이슈 전세계 부모 뼈때리는 벨기에 광고 28 01:34 1,739
3002169 정보 달리기 할때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변화 01:34 548
3002168 이슈 멘트 ㄹㅇ 노빠꾸인 체삶의험현장 나레이션ㅋㅋㅋㅋ 2 01:33 449
3002167 유머 너무 너무 귀여운 판다 애교🐼 4 01:33 553
3002166 이슈 아빠가 여동생 잘 찍으면 10장당 5만원씩 준다고 해서 오빠가 찍은 여동생 사진 16 01:32 2,484
3002165 이슈 게이밍 노트북 사려면 지금이 적기일까요? 2 01:31 658
3002164 정보 [조선왕조실록·의궤 톺아보기]대중매체 속 실록이야기 ⑩영화 ‘왕과 사는 남자’(上) ~ (下) 01:31 163
3002163 팁/유용/추천 아들들이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있는 한국만화 추천 9 01:30 942
3002162 유머 [KBO] 오늘자 한화 삼성 연습경기 날씨 수준 ㄷㄷㄷ 4 01:28 1,001
3002161 유머 건담을 좋아하면 반드시 사는 것? 7 01:28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