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 판중 풀림/ 원덬이 제발 드라마화 되기를 바라며 글썼는데 판중작 영업한다고 덬들한테 혼났던 영업글...
6,386 11
2025.04.04 07:03
6,386 11

(시대 배경, 신분에 맞지 않는 움짤 미리 ㅈㅅ)




 2015년작 어도담 작가님의 "앵화연담"





11세기 초 가상 고려. 

sGSUyl

이화는 열여덟이 되던 해 사랑하던 계모가 십 년 동안 저를 천천히 죽여 왔음을 알게 된다.



https://img.theqoo.net/gmVyvc

한때는 다정한 손길로 자신의 머리를 땋아 주고 친모의 부재를 채워주던 사랑해 마지 않는 계모는 환히 웃는 얼굴로 자신의 물음에 시인한다. 내가 너를 죽이고 있었노라고. 그리고 네 아비는 널 믿을 리 없다고..



https://img.theqoo.net/oqhHDQ

이화는 부왕인 아버지께 아룄으나 사이 좋던 모녀를 그저 혼사 문제로 인한 다툼으로 치부한다. 자신이 모자라 이화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라며 자책하며 악어의 눈물로 호소하는 계모. (이화가 외척 경계 세력의 속살거림에 넘어갔다는 늬앙스로..)



https://img.theqoo.net/bAMKVL

계모와 부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 태자를 사랑하는 이화는 계모의 말대로 자신을 믿지 않는 아버지와 태자를 위해서라도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계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https://img.theqoo.net/GTPWcU

스승의 서신 하나 품고 의탁할 곳을 찾아 개경을 떠나고, 천신만고 끝에 해주 안서도호부에 도착한다.



https://img.theqoo.net/pGYuWC
그러나 몰락한 세도가의 장남, 아우만 줄줄이 👦🧑👩🧒👧👶 여섯이 딸린 양사언에게 동정 따윈 없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떨어진 스승님의 또 다른 제자를 거둘 형편이 못된다. 그럴 생각도 없고




" 이리 급작스레 신세를 지게 되어 송구합니다."

" 송구하실 필요없습니다."

" 예?"

" 안됩니다."

"...제가 궁주인 부분까지는 보신 거지요?"

" 아뇨. 못 봤습니다."

" 이제 제가 말하였는데요!"

" 못 들었습니다."






FrvgVh

“저는 당신이 받아 주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https://img.theqoo.net/DrszvN

" 송구스러운 말씀이나 후일 궁주님께서 가련하게도 어찌

되시면 그건 궁주님을 어찌한 자들의 탓이지 여기서 열심

히 살던 제 탓이 아닙니다. 이런 식의 감정적인 책임 전

가는 불쾌합니다.



눈물겨운 사정에도 무반응으로 일관. 거두기는 극구 거부.

 하여 돌아가 죽을 것인가? 

https://img.theqoo.net/CrZWWL

"양사언. 난 죽어도 못 가요."

 이화는 다부지게 내뱉었다. 빌붙어 보겠노라고.







차가운 전) 도시, 현) 시골 남자의 심경변화


퇴청 후 마당 대청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시도 함께 지으면 이화에 젖어드는 사언 (하급 무관이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시문 써서 파는 장원급제자 남주ㅠ)

자신과 같은 철학가를 좋아하고 대화가, 사상이 통하는 이화를 보고 심란해지는 사언..

sXivti

DSPmZX


IozpLt

수도에서 잘나가던 가문은 몰락하고 탐관오리였던 아버지로 인해 과거에 급제하고도 출세길이 막힘.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들 책임지며 살면서 과거의 영광에 비참하고 자존심 상할때도 있지만 미련 두지 않는 것으로 회피하고 있던 남주 사언.. 이화가 욕심 나서 비참해짐ㅜㅠ 존맛이잖아ㅠㅠ





작가 후기글에 따르면 백설공주 모티브로 썼다함. 

여주남주 티키타카 잘되고 서로한테 스며드는게 잘보이게 그려냄. 동생들 6명도 캐릭터 개성있고 짱귀임!

드라마로 나오면 잘될거라고 생각한다구 게다가 귀한 고려시대 배경.. 제발 누가 만들어줘여🙏🏻




소설은 작년부터 판중 상태라 구매는 못해ㅠㅠ👉🏻 판중 영업한다고 덬들한테 혼나고 시무룩햇지만? 드디어 개정판 나오면서 판중 풀림!! 그것도 19금으로;;  궁금한덬들 ㄱㄱㄱ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4 05.04 32,5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2,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8,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9,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7,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609 유머 아이오아이 활동 때 빵 하나 때문에 싸운 소미 도연 21:46 34
3061608 이슈 더쿠에서 SSG 굿즈 같다고 말 나오던 원피스 굿즈 근황 21:46 95
3061607 유머 오늘자 워너원고 김재환과 무한도전 댄스스포츠 박명수의 공통점 21:46 74
3061606 이슈 [KBO] 지금 야구방 눈물바다로 만든 팬아트 1 21:45 220
3061605 이슈 일본에서 알티탄 여돌 오타쿠 영상.x 21:45 176
3061604 이슈 김선태 BBQ 광고 치킨 1000마리 증정 후일담 감동실화 1 21:44 269
3061603 기사/뉴스 [속보]헤그세스 "美중부사령부, 한국 선사 선박과 소통 중" 21:44 133
3061602 이슈 더쿠에서 SSG 굿즈 같다고 말 나오던 원피스 굿즈 근황 1 21:42 828
3061601 유머 대륙의 버스킹 3 21:41 186
3061600 이슈 (주의) 응급실 의사가 본 최악의 오토바이 사고 환자 12 21:40 1,582
3061599 기사/뉴스 이혼 한 달 만에…짐 정리하러 온 전처 살해 후 자살 9 21:40 1,191
3061598 유머 한국인들 불효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10 21:38 1,294
3061597 이슈 안효섭, 팝스타 칼리드와 싱글 발매…역대급 조합 탄생 4 21:38 377
3061596 이슈 일본음식으로 혼동하는 사람 많지만 한국음식.JPG 16 21:37 2,104
3061595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 "한국 나서주길"…호르무즈 기여 촉구 66 21:36 1,545
3061594 유머 워너원고에서 윤지성한테 같이 자자고 애교 부리는 박지훈 10 21:35 685
3061593 기사/뉴스 광주시교육청, '고교생 피습' 심리치료 지원 나서 8 21:34 615
3061592 이슈 아 방금 뉴스에 어린이날이라고 어린이 한 명 인터뷰하는데 48 21:34 3,642
3061591 유머 요즘 너무 열심히 사는거같은 이준 9 21:33 557
3061590 유머 포켓몬 랜덤매치에서 한국 챔피언 만난 일본 챔피언.jpg 1 21:3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