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D들이 '최고의 작품' 1위로 손꼽은 한국 드라마
22,506 12
2025.04.04 02:57
22,506 12

ZcerwU

PD들이 인정한 최고의 드라마는 과연 뭘까.

지난해 하반기 방송가 안팎에서 두각을 드러낸 작품,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과 작품상 선정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직 PD 130여명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뽑는다. 


작품상 TV 드라마 부문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방송 내내 호평을 받았고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 9.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찍는 기록을 세웠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후속작으로 방영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부작으로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연출과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영 이후에도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각종 커뮤니티와 플랫폼에서 회자됐다.


pFgFLo

작품이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작가, 감독, 배우' 삼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점이다. 주연 배우 한석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캐릭터 입체성을 극대화했으며, 송연화 감독은 장면마다 감정을 녹여낸 감각적인 연출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방 문, 식탁 같은 평범한 공간을 활용한 세밀한 미장센은 시청자들로부터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장르적 측면에서도 기존 한국 드라마와는 다른 시도를 담아냈다. '부녀 스릴러'라는 흔치 않은 구조를 기반으로, 가족이라는 친밀한 관계 속에 스며든 의심과 심리적 갈등을 정교하게 풀어냈다. 이 작품은 한국적인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스릴러 장르의 문법을 탄탄하게 접목시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방송 플랫폼 외에도 넷플릭스,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인기를 끌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는 해당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디지털 시청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통적인 방송 시청자뿐 아니라 OTT 중심의 젊은 시청층까지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콘텐츠 확장성과 작품의 보편성을 모두 인정받은 셈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37회 한국PD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다. 15일 오후 2시 30분에는 KBS1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https://m.wikitree.co.kr/articles/10391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1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99 이슈 서울시의 행정처리가 날이 갈수록 문제를 보여주는 중 22:51 51
2955998 정치 이 대통령 "핵잠수함 같은 한국 핵심이익도 존중받아야" 22:48 54
2955997 팁/유용/추천 크리처 감시하라고 협곡으로 보내놨더니 특수요원끼리 썸타는 영화.jpg 1 22:48 484
2955996 이슈 올드보이 이전 이미 낙지먹방을 시전한 바 있었던 전설의 장면 (Feat. 그 생닭) 22:48 163
2955995 이슈 취향 맞으면 존잼이라는 뇌빼드ㅋㅋㅋㅋㅋㅋ 22:48 277
2955994 이슈 더 블루 - 그대와 함께 (1994) 1 22:46 65
2955993 유머 새해 핑계고 에서 이상이가 대단한 이유ㅋㅋㅋㅋㅋ.zip 5 22:45 1,253
2955992 이슈 탈덕한 팬들을 생각하며 썼다는 씨엔블루 첫 단체 자작곡 1 22:44 337
2955991 유머 이 여자아이가 실수로 방바닥에 흘린 떡볶이 갯수가 많을까 식민통치 시절 산미증식계획으로 인해 한국이 일본에 빼앗긴 쌀포대 숫자가 많을까? 17 22:44 1,491
2955990 기사/뉴스 [단독] 쿠팡, 사내 몰카 피해자에 '셀프 상담 해라'…엉망 조치 1 22:43 102
2955989 이슈 캣츠아이 라라 위버스에서 일부 팬들에게 일침.txt 3 22:43 873
2955988 이슈 디테일 미쳤다는 손종원 식당 음식 미감 19 22:42 2,191
2955987 유머 왜 장기적출하는데 폐 두개떼면 죽어버리냐 8 22:42 1,610
2955986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2월 넷째주) 22:42 81
2955985 이슈 영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52 22:40 1,259
2955984 이슈 환경 보호때문에 염화 칼슘 제설제를 뿌리면 벌금을 내야 하는 독일의 눈 내린 후 풍경 16 22:38 2,142
2955983 기사/뉴스 “가게 앞 쿠팡 박스 손님 볼까 무섭다” ‘샤이쿠팡’ 진땀나는 소상공인 9 22:38 1,046
2955982 이슈 트와이스 나연이 부탁한 머리스타일대로 하고 나타난 정연 17 22:37 2,076
2955981 기사/뉴스 [속보]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나포 시도중" 38 22:34 1,374
2955980 유머 ???: 시즌2는 무한 당근 지옥이라고..? 19 22:34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