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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는 매년 4월 유니폼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제주SK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제주 4·3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까지 5년째 변함없이 진행되는 연례행사다.

제주SK 관계자는 "매년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이상의 역할을 제주도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 구단과 K리그가 축구를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이라 말했다.
제주도에 있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