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육청이 지적한 한민고 비리 백태‥학교 차량 사적 사용에 횡령까지
9,531 7
2025.04.03 20:50
9,531 7

https://youtu.be/EtLXjQM-91E?si=43SbatC-UraNw7QA




어제 전해드린 대로 정부가 설립했는데도 사립학교인 기이한 구조를 가진 한민고는, 교육당국으로부터 갖가지 비리를 지적받기도 했습니다.

학교 교장이 학생들을 위한 응급이송용 차량을 마음대로 자가용처럼 타고 다니고, 직원의 공금 횡령도 적발됐는데요.

대중교통이 없다시피한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은 갑자기 아프면 이 차를 타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한민고 작년 졸업생]
"제가 밤에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원래 그 차로 병원에 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사감 선생님과 그 차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 차가 없었습니다."

[정주영/전 한민고 생활지도교사]
"기숙사 응급 수요가 많았는데 그런 건 좀 무시하셨던 거죠. <아픈 학생이 생기면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셨어요?> 그럼 저희 자차로‥"

한민고를 감사한 파주교육청은 작년 말 신 교장에게 이 문제로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신 교장은 "응급이송용 차량은 규정에 맞게 공무로 썼던 거"라며, "다른 교직원들도 사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당국이 밝힌 한민고의 비리는 다양합니다.

급식업체는 식재료비를 조금씩 떼먹고는, 예비비를 챙겨둔 거라고 했습니다.

[이 모 씨/급식업체 대표 (음성변조)]
"7~8월은 방학 때는 계속 적자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제 그걸 비축하기 위해서‥"

무슨 이유에선지 학교 측은 이런 업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았다고 교육청은 지적했습니다.

[전 교육청 감사관 (음성변조)]
"90년대 80년대 정도의 수준 행정 마인드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회계에 대한 투명성이 전혀 없다는 거죠."

봉급을 더 받기 위한 호봉 조작, 건강보험료 부풀려 보조금 횡령하기 등의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행정실 직원 이 모 씨.

교육청이 이 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지만, 학교 측은 아무런 징계 없이 이 씨를 학교법인 소속 사업체로 옮겨줬습니다.

[이 모 씨/한민고 학교법인 상임이사 (음성변조)]
"나만의 판단이 아니라 교장도 그렇고 그래서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은 아니야. 돈 만지는 일을 어떻게 또 시키겠어요, 나쁜 사람한테?"

한민고 측은 교육청 감사에서 나온 이같은 지적들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구민 기자

영상취재: 남현택, 황주연 / 영상편집: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58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2 01.08 27,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45 이슈 츄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21:22 15
2957844 기사/뉴스 같은 병으로 먼저 세상 떠났지만...사진으로 안성기 추모한 일본 국민배우 21:22 63
2957843 이슈 혼자 돼지카페 갔다왔어요… 이건 초반이고 갑자기 저한테 돼지 7마리가 올라와서 짓눌리다가 8번째 돼지가 무리해서 올라타려고 하는순간 7번째돼지가 화내서 직원분이 4마리 쫓아냄… 2 21:19 1,126
2957842 이슈 [NORAEBANG LIVE] CNBLUE (씨엔블루) - Killer Joy | Teaser | 노래방 라이브 | Studio AZeed 21:19 11
2957841 이슈 중국의 송전선 제빙로봇 2 21:18 239
2957840 정치 김민석 "이 대통령 샤오미 셀카, 6억 뷰 돌파... 국익 위한 치열한 고민 결과" 3 21:18 302
2957839 기사/뉴스 “온라인 댓글 국적 표기” 찬성 64%…외국인 지선 투표권 반대-한국리서치 17 21:16 428
2957838 이슈 전세의 종말 6 21:16 334
2957837 이슈 다시보는 장현승 사과문 5 21:16 1,426
2957836 이슈 사내연애 티내고 싶어서 안달난 커플 보는거 같음 3 21:15 1,399
2957835 이슈 2025 스튜디오 춤 레전드 썸네일의 순간 (걸그룹 Ver.) 1 21:11 454
2957834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군번 74-00052 2 21:11 251
2957833 이슈 미국 병원에서 절대 울면 안되는 이유.jpg 27 21:08 3,841
2957832 정보 새로 데뷔한 5인조 걸밴드인데 그 중에서 4명이 걸그룹 출신인 LATENCY(레이턴시) 5 21:06 622
2957831 유머 음방에서 엔딩요정 처음해보는 그룹(밴드) 21:06 197
2957830 이슈 NCT WISH 위시 함께라서 좋다。*̥❄︎ 우리들의 특별한 겨울☃️ | WISH's Wish in Hokkaido ❄️ EP.1 21:05 131
2957829 이슈 롱샷 데뷔EP Moonwalkin’ 🌘 컨셉 포토 3 3 21:05 86
2957828 기사/뉴스 [속보] 윤 결심 공판, 전두환 사형 구형한 중앙지법 417호 법정서 진행 168 21:04 8,034
2957827 기사/뉴스 교회 돈 5.2억원 횡령한 창원 대형교회 목사, 특경법 위반 검찰 송치 2 21:04 247
2957826 이슈 너네 음식 잘못 나와도 그냥 먹음? 11 21:04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