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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학대 게시물 작년 8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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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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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아를 상대로 한 학대 게시물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학대 피해를 본 환아 부모에게 익명의 제보자가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알려지게 됐다.

학대 피해 환아 아버지 A(37)씨는 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 병원 간호사들의 환아를 상대로 한 학대 게시물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제보자에 대해 "신상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 병원과 관련된 인물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만약 병원과 관련돼 있지 않다면 이렇게 자세한 정보를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A씨 환아에게 학대를 한 간호사 외에도 간호사 3명이 입원 중인 신생아들을 상대로 학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전날 밤부터 신생아실에 있는 환아를 상대로 학대를 한 간호사들이 더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제보가 들어온 간호사는 총 4명이며 그중 확인된 간호사는 3명"이라고 강조했다.


A씨가 제공한 추가 학대 의심 사진 총 6장에는 간호사들이 신생아의 행동과 자신들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지르는 거 보니 낼 퇴원해도 되겠구만 왜 왔는데…오자마자 열 받아서 억제시킴 ▲성악설이 맞는 이유 딴 애기들 다 조용한데 혼자 안아달라고 출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보챈다 ▲진짜 성질더럽네 OO처럼 ▲우는거 안달래줬드만 조용해서 보니까 ㅇㅈㄹ ▲고마 울어라 등이 적혀 있다.

사진 속에는 간호사들이 적은 문구와 함께 신생아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께 대구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이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사건은 대구경찰청으로 이첩됐다.

아동 학대 피해자가 10세 미만이거나 장애인일 경우 대구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https://naver.me/5N1DJB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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