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깜짝 놀랄 근황을 전했다.
3일 카리나는 멤버 지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각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젤은 카리나에 "눈은 어떠냐"고 영어로 물었고, 카리나는 우는 듯한 시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젤은 카리나의 부상 소식을 대신 알리며, "지민(카리나 본명)이가 눈이 좀 아팠다. 어제 촬영했는데 계속 눈을 찡그리고 있더라"라고 했다.
카리나는 "눈에 각막이 찢어져서 한동안 보호렌즈를 끼고 다녔다. 보호렌즈를 끼고 자야 한다. 안약도 계속 넣고 있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때도 안대를 착용해야 했는데 안대가 너무 커서 안 되겠더라. 의사선생님한테는 죄송하지만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꼈다"며 "솔직히 약간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지젤은 깜짝 놀라며 "그건 위험한데"라고 걱정했고, 카리나는 "이상은 없었다.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40317000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