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술 한잔하자" 거절당하자 미용실 찾아가 흉기 난동…징역 5년
9,826 4
2025.04.03 12:35
9,826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05902?sid=102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미용실 여성 원장에게 술자리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동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저녁 울산 남구의 한 미용실에 느닷없이 들어가 50대 여성 업주 B씨를 비롯해 손님과 종업원, 미용실 인근 주민 등에게 멍키스패너를 마구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미용실로 들어가자마자 다짜고짜 "죽이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B씨를 향해 흉기를 내리쳤다.

깜짝 놀란 B씨는 순간적으로 몸을 숙였고, A씨가 휘두른 멍키스패너는 의자에 앉아 있던 40대 여성 손님 머리를 때렸다.

A씨는 B씨가 미용실 밖으로 몸을 피하자 쫓아갔다. 옆에 있던 다른 가게 업주와 행인 등이 이를 보고 막아서자 흉기를 휘둘렀다. 이 때문에 제지하던 행인 1명은 전치 21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중략)

A씨는 사건 1시간 전쯤 미용실로 전화해 B씨에게 "술을 한잔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여 년 전 울산에 거주할 당시 이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B씨와 알게 됐다.

사건 당일 A씨는 술자리를 거부당하자 20번 넘게 미용실로 전화했고, B씨가 받지 않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흉기를 챙겨 미용실을 찾아간 것이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살해 의도가 없었고,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집에서 흉기를 비닐봉지에 숨겨서 택시를 탄 후 미용실로 갔고, 주변에서 제지하는데도 계속 흉기를 휘두른 것을 볼 때 살해 의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이 술을 마신 상태이긴 했으나 사리 분별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732 03.25 38,5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55,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4,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60,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8,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9,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752 이슈 현재 예스24 외국서적 1위 근황 13:17 260
3029751 기사/뉴스 물은 왜 4도에서 가장 무거울까…국내 연구진 10년 만에 풀었다 13:17 96
3029750 이슈 덤프트럭 몰며 월 1000 버는 사람.jpg 20 13:12 1,241
3029749 유머 야야야 발발발!!야이 집사 새끼야!! 13:12 237
3029748 이슈 투어스 4월 컴백 선공개곡 <너의 모든 가능성이 되어줄게> 무대 13:12 168
3029747 이슈 중국이랑 대만쪽에서 아동들 도서구매비를 국가가 주면서 독서장려를 하는가 보다 4 13:11 651
3029746 이슈 [릴레이댄스] 있지(ITZY) 유나 - Ice Cream (4K) 13:08 65
3029745 이슈 드디어 유튜브 다시 오픈한 서인영 13 13:07 1,073
3029744 이슈 손종원 모든 외부스케를 업장 근처 브레이크타임에 소화하는 슬픈사람입니다 39 13:07 2,451
3029743 정치 김용이 국회의원 보궐에 꼭 나가야하는 이유.jpg 1 13:06 298
3029742 기사/뉴스 1위 방탄소년단, 2위 박지훈, 3위 임영웅 3 13:02 935
3029741 이슈 입양기록 담긴 외장하드 분실... 아동권리보장원 관리 부실 도마 3 13:02 444
3029740 이슈 방탄소년단 알엠, 뷔와 오지 않는 장충동 족발을 기다리며 | 빠더너스 2 13:01 864
3029739 유머 어떻게 강아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 6 13:00 933
3029738 기사/뉴스 BTS 컴백 공연 날, 광화문광장은 과연 ‘광장’이었나 34 12:59 913
3029737 유머 ㅋㅋㅋㅋㅋㅋㅋ구해줘홈즈에서 로봇청소기 PPL때문에 짜고 연기하고 있는 셰프들 ㅋ ㅋㅋㅋ ㅋㅋㅋ ㅋ 20 12:56 2,208
3029736 이슈 라이브로 뱅뱅 말아주던 아이브 멤버들이 당황한 이유 2 12:56 766
3029735 기사/뉴스 [단독] 광주FC “1억 주면 콜업”…유소년 ‘진로 장사’ 의혹 3 12:55 381
3029734 이슈 오늘 자정 상견니 깔 교복 사진 공개한 엔시티 위시.jpg 1 12:55 648
3029733 기사/뉴스 전현무, 박천휴 따라잡기 위해 140만 원 플렉스 “미친 화가” (나혼산) 6 12:5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