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탄핵 심판이 열리는 4월 4일 11시가 사시(巳時)라고 하면서 '틀림없이 죽는다'는 극언까지 했다. 정치인이 무당 노릇까지 하면서 살을 날리나"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은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인의 언어가 만취한 조폭 수준이다. 민주당은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승복할 수 없다며 사실상 불복은 선언하고 대중 봉기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은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인의 언어가 만취한 조폭 수준이다. 민주당은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승복할 수 없다며 사실상 불복은 선언하고 대중 봉기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월 4일 오전 11시가 아니냐, 오전 11시는 사시다"며 " 4· 4· 4 죽을 사(死)자가 3개나 들어가 있어 틀림없이 죽는다"고 말했다. 또 기각·각하 의견을 내는 헌법재판관은 "제2의 이완용으로 자자손손이 대한민국에서 못 산다"고 했다.
김지선 기자(gzazoo88@daejonilbo.com)
https://naver.me/G7Vrg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