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겹다"..생방송 중 딸뻘 女배우 얼굴 움켜잡고 '강제 키스' 한 男배우
93,522 269
2025.04.03 08:54
93,522 269


할리우드 배우 빌 머레이(74)가 생방송 중 나오미 왓츠(56)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모습./소셜미디어(SNS)

할리우드 배우 빌 머레이(74)가 생방송 중 나오미 왓츠(56)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모습./소셜미디어(SNS)

[파이낸셜뉴스] 할리우드 스타 빌 머레이(74)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여배우 나오미 왓츠(56)에게 강제로 키스를 해 비난을 받고 있다.

3일 더 미러, 디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빌 머레이와 나오미 왓츠는 영화 '더 프렌드'(The Friend)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미국 인기 토크쇼 '와치 왓 해픈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했다.

방송 중 질의응답 시간에 한 시청자는 나오미 왓츠에게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 상대는 누구냐"고 물었고, 그녀가 답을 하려던 순간 갑자기 빌 머레이가 나오미 왓츠의 얼굴을 움켜잡고 입을 맞췄다.

머레이는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순식간에 당한 성추행에 나오미 왓츠는 불쾌해 하며 입술이 붉게 물들어진 빌 머레이에게 "당신 얼굴에 립스틱이 묻었다"라고 지적한 후 "내 얼굴이 빨갛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빌 머레이는 "답이 너무 쉽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이어 나오미 왓츠는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는 물론, 남편인 배우 빌리 크루덥(56)과의 키스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드라마 '집시'를 함께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했다.

문제의 장면이 방송된 후 레딧 등 SNS에는 머레이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빌 머레이의 행동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역겹다", "불쾌하다", "명백한 성범죄다", "토 나올 것 같다", "징그럽다", "나오미 왓츠가 방송 중에 괜찮은 척한 것이 정말 안쓰럽다" 등 빌 머레이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이번 일이 미리 논의되고 계획된 일이 아니라면 머레이의 행동은 비난받을 만하다”며 “왓츠가 머레이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 그래야 추가 피해자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3060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167 00:05 5,7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73 이슈 (어제기사) 내일 아침 '체감 -20℃'...'모스크바 같은 혹한' 온다 2 17:39 373
2944372 기사/뉴스 리얼 갱스타 시트콤…차승원X추성훈 뭉쳤다, '차가네' 탄생 "예측불가 전개" 미리 봤더니 1 17:37 179
2944371 이슈 내년 일본에서 서로 가까운 곳에서 케이팝 아이돌 4팀 공연 예정..jpg 4 17:36 619
2944370 기사/뉴스 김정난, 펫로스 증후군에 결국... "매일 울어, 흔적만 봐도 눈물 나" 오열 (김정난) 12 17:36 838
2944369 기사/뉴스 [속보] 특검, 尹 대선후보 때 허위발언 혐의도 기소…공직선거법 위반 18 17:35 239
2944368 기사/뉴스 폴킴 "아내와 첫 만남 때 인지도 無...결혼했지만 식은 안 올려" [RE:뷰] 5 17:33 909
2944367 유머 극 i가 칭찬 받았을때 특징 8 17:32 998
2944366 이슈 두바이 쫀뜩 쿠키 먼진 모르겠지만 두바이에선 팔지도 않을꺼 같지만 밴쿠버에선 파니까 사본다 23 17:30 2,000
2944365 기사/뉴스 침착맨, 생일 맞이 1천만원 기부…“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일 해보고 싶었다” 2 17:30 196
2944364 기사/뉴스 ‘갈라파고스’ 광주의 씁쓸한 몰락... 기업 진입 막다가 도시 활력까지 잃었다 27 17:28 1,357
2944363 유머 삼성동 '깐부 회동'이 내심 부러웠던 유명인 232 17:26 15,134
2944362 기사/뉴스 하하-별, 딸 희귀질환 치료 보답…이대목동병원서 미니콘서트 11 17:26 1,718
2944361 이슈 여가수랑 사귀고 8천만원 날린썰 6 17:25 2,979
2944360 이슈 리틀 제니로 불렸던 여돌의 팝송 선곡 2 17:24 1,001
2944359 유머 빵꾸난 양말 신고 다니는 고양이 5 17:23 687
2944358 이슈 콘클라베의 보안 조치 1 17:22 591
2944357 이슈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한식대첩 에피소드.jpg 4 17:22 1,613
2944356 이슈 연습생 때 사진으로 반응좋은 키키 지유 셀카.jpg 5 17:21 984
2944355 이슈 이선빈에게 본인 키 몇 같냐고 물어보는 휀걸들.shorts 2 17:20 1,051
2944354 기사/뉴스 ‘자체조사’ 논란 정면 반박한 쿠팡…전문가 “발표 원칙 흔든 물타기 10 17:16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