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한 도로에서 소규모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3시간30여분 만에 임시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2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8시25분께 임시 복구를 완료했다.
구청 관계자는 "땅꺼짐은 아닌 작은 구멍파임"이라며 "원인은 통신 매설 구멍 쪽으로 토사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임시 복구를 완료했고 내일 아스콘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는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생략
이수정 기자(crystal@newsis.com)
https://naver.me/xjgI1Y9j


https://naver.me/G8sk89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