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할 것을 대비해 경호처도 준비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관저 앞과 헌재 앞의 경호 등급을 상향하는 것으로 단독 취재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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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선고 당일 직접 헌재에 출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지금 여론이 찬반 양측으로 갈려 있어 대통령실에서도 대통령의 직접 출석을 놓고 의견이 엇갈립니다.
대통령실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상황을 참고해 업무 복귀 시나리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기각 결정 직후 직무에 바로 복귀해 수석들과 오찬을 가졌는데요.
전례를 참고해 일정을 짤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는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경우 현장 경호 업무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04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