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마에서도 작가님에게 연락드리는 건 조심스러워요. 그런데 11부까지 본 뒤 터져나가는 말을 주체할 수 없어서 임상춘 작가님께 '초장문'의 글을 보냈어요. 느끼하지 않은 문구로 담백하고 간결한 버전도 준비했는데 그러면 후회할 것 같아서 장문으로 보냈죠."
호텔에서 만난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의 극본을 쓴 임상춘 작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시간을 뺏겠다"는 말과 함께 시작한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10할 중 9할이 '감사하다'는 말이었다"고 밝힌 아이유는 "이 판에서 놀아본 것이 너무 신났다.
극중 계옥(오민애)이가 관식과 부산으로 도망친 애순한테 '크게 한 번 놀았다'고 말하는데, 저야말로 이렇게 큰 판에서 놀아본 것이 너무 감사했다. 남은 1할은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줬는데 잘 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었다. 그렇게 (문자를)구성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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