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첫방 미루고 간담회 당기고…대통령 탄핵선고에 방송가 '긴장'

무명의 더쿠 | 04-02 | 조회 수 1549

eNJDDH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열리는 가운데 방송가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일부 드라마는 첫 방송 날짜를 미뤘고, 예능프로그램들도 '줄 결방'이 예상된다.

방송가는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오후까지 주말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편성 조율에 한창이다. 대부분 방송사는 선고 당일 오전에는 뉴스 특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뒀던 MBC 새 금토극 '바니와 오빠들'은 갑자기 결정된 선고 일정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MBC 관계자는 “일정을 확인 중이고 정리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방송 시기를 미루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작진은 당일 선고 관련 후속 보도가 이어져 현실적으로 방송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고 결과 등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 당장 첫 방송 일정을 확정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어서 방송사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다만, 3일 제작발표회는 변동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KBS도 사정은 비슷하다.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선고 일정이 결정된 직후 7일로 확정한 첫 방송 날짜와 온라인 제작발표회 일정을 모두 14일로 옮겼다. 4일 오전 KBS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할 예정이던 KBS 2TV 축구 예능프로그램 '뽈룬티어'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아예 하루 앞당겨 3일 오전 공개하기로 했다. 1TV에서 뉴스 특보가 편성돼 5일 '뽈룬티어' 첫 방송은 그대로 전파를 탄다.

방송사는 탄핵심판 선고 이후에도 한동안 관련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당분간 관련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방송 날짜와 홍보 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바꿔갈 예정”이라면서 “지금 방송하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후속 방송도 다소 일정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TT 관계자들 또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OTT 작품들은 공개 시기를 일찌감치 확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일부 플랫폼들은 상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들의 첫 방송 일정을 막판까지 지켜 보기로 결정했다.

한 OTT 관계자는 “공개 초반에 화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국민적 관심을 받는 탄핵심판 선고 여파는 어떻게든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면서 “선고 이후 절차에 따른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민하며 적절한 공개 시점을 여려 개 뽑고 고민하는 제작진이 대부분”이라고 귀띔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MBC, KBS 제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3559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8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갑자기 말 바꾸는 재드래곤.jpg
    • 20:43
    • 조회 1112
    • 유머
    6
    • 럽라 시리즈 교복 6벌 중에서 내 취향 골라보는글.jpg
    • 20:41
    • 조회 305
    • 이슈
    9
    • 삼성전자 탑승완료
    • 20:37
    • 조회 4179
    • 유머
    28
    • 주인공들 이름만으로 서치 쉽지 않은 드라마
    • 20:36
    • 조회 642
    • 이슈
    2
    • 팬싸 다니는사람 블로그 특이라는데
    • 20:36
    • 조회 1785
    • 유머
    23
    • 이제 와서 들으니 벅참재질도 있다는 카라 프리티걸 (Pretty girl) 가사
    • 20:34
    • 조회 255
    • 이슈
    4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안전요원 시급 (추가)
    • 20:34
    • 조회 2903
    • 이슈
    49
    • ] 루이비통•김앤장' 꺾은 소상공인..."내돈 내산 명품 리폼은 합법" (이 분 드디어 이기셨구나.. 👏🏻👏🏻👏🏻👏🏻👏🏻)
    • 20:33
    • 조회 451
    • 기사/뉴스
    6
    • 네이버페이5원이왔소
    • 20:32
    • 조회 885
    • 정보
    19
    • '집 위생 논란' 이효리, 강철멘탈 드러냈다..."부스럼 깨물자"
    • 20:31
    • 조회 1001
    • 기사/뉴스
    3
    • 어제 생일 라방에서 팬들이 원하는 챌린지들 해준 라이즈 원빈.x
    • 20:31
    • 조회 355
    • 이슈
    8
    • 개장 3시간여 남은 미국 3대 선물지수 근황.jpg
    • 20:31
    • 조회 2552
    • 이슈
    13
    • 실시간 개기월식이랑 같이 데뷔한 남자아이돌
    • 20:30
    • 조회 1024
    • 이슈
    2
    • 아이돌들 이런 마인드 장착해야 한다고 트위터에서 개큰붐업 중인 아이돌 명언.twt
    • 20:30
    • 조회 1665
    • 이슈
    12
    • 비 엄청오는데 핀힐 신고 노래하는 바다
    • 20:30
    • 조회 496
    • 이슈
    1
    • 구독자 10만명 넘은 前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 20:28
    • 조회 2358
    • 이슈
    25
    • 얼마나 친한건지 감도 안오는 하츠투하츠 리더와 멤버 사이
    • 20:25
    • 조회 2006
    • 유머
    6
    • 사춘기 딸을 위해 강아지 입양한 김지선
    • 20:24
    • 조회 2587
    • 유머
    13
    • 오늘자 우주소녀 킬링보이스에서 득음한 것 같은 유연정
    • 20:24
    • 조회 774
    • 이슈
    10
    • 실시간으로 증가하고 있는 김선태 구독자 수 근황
    • 20:24
    • 조회 3852
    • 이슈
    3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