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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만만한 나라라고 소문났나"...줄줄이 한국 들어와 '패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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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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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한국에서 갖가지 기행을 벌인 미국인 유튜버가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국 유튜버들이 한국에서 행인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들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사진=SNS

사진=SNS
최근 온라인에 한 외국인 유튜버가 생방송을 하며 한국의 한 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유튜버는 갑자기 차에 타려는 행인에게 다가가더니 순식간에 얼굴에 주먹을 날리며 욕설을 퍼부었다. 폭행당한 행인의 몸이 휘청일 정도였다.

이 유튜버는 미국 뉴욕 출신의 래퍼이자 스케이트 보더 ‘블랙 데이브’로, 택시 탑승 뒤 기사에게 충전기를 들이밀며 소리 지르거나 거리에서 욕하며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지난달 말 한국에서 벌인 행동들을 영상으로 남겼다.

“일본이 위안부를 통해 한국인에게 좋은 유전자를 주었다”는 등 선 넘는 조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아이스 포세이돈’도 지난달 말 한국에 들어와 길에 모아둔 쓰레기 더미에 몸을 던지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 국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조니 소말리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빨간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나타난 그는 ‘중국 공산당 OUT’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중국 공산당 나가라!”라고 외쳤다.

이런 모습에 ‘위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외국인은 정치 활동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외국인 유튜버들의 기행에 누리꾼들은 “한국이 만만한가”, “별의별 외국인 관종들이 다 설치고, 나라가 동네북이다”, “만만한 나라라고 소문났나”, “강제 추방 안 되나”라는 등이라고 분노했다.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이 벌금 3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출입국 사범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https://v.daum.net/v/2025040210364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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