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아이유이지만 루머나 오해로 마음고생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는 것이 사실.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이유는 "살면서 한번도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반대로 실제 내가 가지고 있는 성정이나 실제 나보다 좋게 봐주시는 시선도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큰 사랑을 받을거라고 시작할 때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가끔은 '이건 진짜 오해인데?' 하는게 없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날 실제보다 더 좋게 생각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을 계속 뵙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쌤쌤 정도도 아니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쿨하게 답했다.
지난해 연말 탄핵 집회 선결제 후 정치 프레임으로 일부 극우 세력의 공격을 받기도. 그는 "속상하다는게 아예 틀린건 아니지만 그런 영상 같은 걸 직접 본 적은 없다. 그냥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 어떻게 보면 관심이 많다는거니까. 언제 내가 이렇게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많이 받는 사람이 됐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다가도 가끔 선을 넘는 게 있다거나 오해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으면 제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왜 나한테만 그러지?' 하는 생각은 안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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