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이 또 한번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측에 따르면 김고은은 규모 7.7의 강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 주민과 아동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미얀마에서 진행 중인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지난 달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이번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를 위해 선뜻 필요한 손길을 내밀어 고마움을 자아낸다.
김고은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면서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됐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와 함께 김고은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슬픔 속에 있는 피해 지역 주민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3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