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화
본인이 다니고 있는 서운대 홍보모델이 된 정음 본인 사진이 붙은 홍보모델 사진이 버스에 붙어 운행이 되는데,
정음은 서울대로 속이고 지훈의 조카 과외선생을 하는 중이라 그 집에 들키면 안되는 상황
때문에 버스에 붙은 본인 사진마다 하나하나 낙서를 하며 필사적으로 얼굴을 지우는데..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버스에 낙서하러 출근(ㅋㅋ)하는데 거기서 본인 사진에 대신 낙서를 해주고 있는 지훈을 보게 됨
정음 : 왜 식구들한테 말 안 하셨어요?
지훈 : 알잖아요 나 원래 남일에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남일에 신경 안 쓰시는 분이 왜 정음의 일엔 꼭 신경을 쓰시는지
질주하는 오토바이에 정음이 위험할 거 같자 정음을 밀치고 대신 사고를 당한 지훈.
동료 의사들과 시계가 망가져 고칠 수 없는지에 토크를 하는 중에, 그걸 정음이 잘못 듣고 지훈의 그곳(...)이 망가진것으로 오해
지훈은 정음이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바로 장난기 발동하여 "정음씨가 나 책임져 줄 수 있어요?" 발언ㅋ
정음은 책임져 주겠다고 대답하는데 얼마 안 가 그것이 지훈의 장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됨
정음 :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장난을 쳐요??
지훈 : 그런 건 아니에요...
정음 : 그럼 뭐예요?!
지훈 : 그걸 나도 잘 모르겠네... 그냥 정음씨랑 있으면 이상하게 그래요. 자꾸 장난치게 되고..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마... 이지훈이.... 안그러던 사람이 유치해지고 안 하던 행동 하는 그거 사랑이다......
자옥이 주선한 소개팅을 거절한 지훈. 자옥은 왜 그러냐며 지훈의 취향에 맞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주겠다 함
지훈 : 아.. 찾기 좀 힘드실텐데..
자옥 : 얘기라도 해봐요.
지훈 : 음.. 일단 눈썹은 진했으면 좋겠고요.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맛있는거 앞에선 춤도추고, 화장실 문 열어놓고 가끔 볼일도 보고, 술은 약한데 술은 좋아해서 한번먹으면 최소 떡실신은 기본이고, 열받으면 막 발로 차고, 아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네요.
자옥 : 세상에 무슨 그런 여자가 다 있어요?
지훈 : 없나요? 있기만하면 전 그런 여자한테 끌릴 거 같은데.
미친놈......(좋은 의미)
89화
첫 취직에 성공한 정음을 보러간 지훈. 그곳에서 체벌받는 정음을 보고 끌고 나오는데...
정음 : 뭐하는 거예요? 여기 내 직장이에요. 지훈씨가 뭔데 날 마음대로 끌고 나와요?
지훈 : 몰라서 물어요? 자기 여자친구가 그딴 꼴을 당하고 있는데 세상에 어떤 남자가!!! 가만 보고 있어요!
ㅠㅠ
95화
지훈이 정음을 집에 데려다 주는 중에 자옥을 마주치게 되고, 자옥에게 비밀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들고있던 비닐 봉지를 지훈의 머리에 씌우고 쫓아냄.
지훈 : 어렵다 어려워.
그걸 또 맞춰주면서, 그저 못말린다는 듯이 웃음... 미친놈아222...ㅠㅠ
96화
지훈과 미술관에 가기로 한 정음. 그런데 지훈 일정 상 가지 못하게 되고 정음은 세경과 가게 됨.
지훈은 같이 가지 못한게 마음에 걸려 정음에게 연락하는데 받질 않아 일정이 끝나자마자 미술관으로 달려감.
거기서 세경을 만나게 되고...
지훈 : 너가 여길 웬일이냐?
세경 : 정음이 언니랑 같이 왔다가요..
지훈 : 정음씨랑 같이 왔다더니 왜 안와?
세경 : 정음언니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을텐데...
지훈 : ....너 뭣 좀 마실래?
세경 : 아니요..
지훈 : 난 뭐 좀 마셔야겠다
이지훈 개투명함ㅋㅋㅋ 정음이 카페에 있을 거 같다니 바로 뭐 좀 마시고 싶다 하며 카페로 감ㅋㅋㅋㅋㅋ
정음과 만난 지훈.. 정음이 계속 서운한거 티내니 화 풀라며 애교까지 부리심... 하....ㅋㅋ
98화
지훈의 생일. 그런데 맡았던 수술의 결과가 좋지 않아 우울해 하고 있는 지훈을 위해 정음은 이벤트를 준비함.
거기에 진심으로 감동받고 활짝 웃는 이지훈... 이 정도로 활짝 웃는 에피가 또 있었을까 싶음
tmi 이 날 이지훈 외박함 ㅎㅎ
100화
정음에게 말할 틈도 없이 급하게 의료봉사를 갔다오게 된 지훈. 정음은 그런 지훈에게 항의하는데 지훈은 웃으면서 뽀뽀만 하며 입막음 시전.
정음 : 그렇게 찔끔찔끔 뽀뽀만 할거예요?!!
지훈 : (키갈)
이 에피의 포인트는 수염 깎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빴던 이지훈... 일 끝나자마자 수염 깎을 시간도 없이 정음에게 달려온 거... (이마짚)
107화
남자 섞어서 친구들과 섬으로 여행간다는 정음. 지훈은 평소와 같은 정음의 질투작전으로 아는데... 알고보니 찐ㅋㅋ
그 후 상황은 캡처짤로 모든걸 설명하겠음 ^^..... 그 이지훈이 질투를 한다네요ㅋㅋ
요새 종종 핫게에서 지킥 찐사랑 얘기가 보여서 지정 에피 복습 겸 정리해 봤음
이게 사랑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사랑인가.....
결말은 너무 슬프지만 흑... 그래도 원덬의 인생최애커플 지훈정음...
마무리는 2400만 조회수의 지정 서사 정리 영상 참고로 part.2도 있음
장장 9시간에 육박하는 영상인데 후루룩 봐짐ㅋㅋㅋㅋ
https://youtu.be/OAg-amSknkA?si=HdeAok6hzFCffFOp
ㅊㅊ 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