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N2c9ZX7bf0?si=0xWDgS9iFd1b3uaW
지난달 9일 오전 마포구의 한 냉면 가게 앞에서 50대 남성이 60대 여성을 폭행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남성은 여성을 패대기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피해 여성: 저한테 먼저 그분이 욕을 했어요. XXX을 하면서 주먹으로 강타를 한 거예요. 왜 이러세요 이랬더니 제 뒤 목덜미를 잡고 거기가 이면 도로거든요, 매장 앞이. 거기에 끌고 가더니 패대기를 치더니 또 한 대를 때리더니 앞길로 그냥 도주를 하는 거예요.]
피해 여성은 이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가게 종업원과 손님 사이였습니다.
[피해 여성: 일하는데 손님으로 와가지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가 불륜을 저질러 놓고 내가 와이프한테 그런 내용을 말했다는 거예요. 저는 그 와이프 전화번호도 모르고 얼굴조차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 때도 "내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아내에게 말을 해 화가 나서 때렸다"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포 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양빈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544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