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사 국가고시 조직적 부정행위(실기시험 유출) 448명 송치
12,750 15
2025.04.01 18:44
12,750 15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응시생 400여 명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재작년 의사 국가고시 당시 실기시험 문제를 복원해 아직 시험을 보지 않은 응시자들에게 유출하거나 받아본 혐의를 받는 448명 가운데 24명을 지난해 검찰에 넘긴 데 이어 나머지 424명도 이번 주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산·경남 지역 5개 의대 재학 중이던 재작년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의사고시 실기시험을 본 뒤 문항을 복원해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올리거나 시험 전에 받아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각 대학 응시생 대표 5명이 범행 한 달 전 부산에서 만나 미리 구체적인 범행 방식을 논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에 실기시험 부정행위 실태 등에 대해 통보하고,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2023년에 치러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부정행의를 한 의대생 440여명이 집단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023년 실기시험 응시자가 모두 3천212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송치된 이들은 전체 응시생의 13.9%에 달한다. 서울광진경찰서는 1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제88회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과정에서 시험 문항을 복원해 응시자들에게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는 5개 의과대학 응시생 448명을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23년 경상국립대 등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 응시생 대표 5명은 실기시험 문제를 유출·공유하기로 사전에 모의하고, 같은 해 8월 부산에서 만나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논의했다. 의사 실기시험은 두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점을 악용해 먼저 시험을 치룬 응시자들이 시험 문항을 공유한 것이다. 시험 응시생 448명은 한 달 뒤인 9월 1일부터 그해 11월 3일까지 시험을 치고 알게 된 시험 문항을 복원,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을 통해 공유한 후 실기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같은 해 11월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경상국립대 의대 학생회 간부 출신 의사 6명이 지난해 11월 먼저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에 송치된 응시생 대부분은 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나, 이후 의료계의 증원 반대 집단행동에 참여하면서 현재는 무직이거나 군인 신분인 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은 사전에 수험생들에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실기시험 문제의 복원과 공유를 절대 금지하며, 위반시 민·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수차례 공지하고 있다.

 

 

QgnIeE

 

 

 

출처

https://www.00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217

https://www.ytn.co.kr/_ln/0103_202504011200324130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40114193498398

 

 

별....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88 12.23 20,0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37 이슈 미야오 엘라 sia snowman 커버 20:58 26
2942636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2월 셋째주) 20:57 36
2942635 유머 티라노사우루스의 후예 3 20:55 207
2942634 유머 남편 진돌과 최애 캐릭터가 물에 빠졌을 때 히디님은 누굴 구할 것인가? 1 20:55 332
2942633 이슈 대체적으로 남자만 먼저 고백하는 문화 진짜 싫다 10 20:54 742
2942632 이슈 [🎥] 'Santa Tell Me (Ariana Grande)' Cover by 산하🎄🎅 20:52 30
2942631 유머 [KBO] 외국인 투수가 재계약하고 한 소감 12 20:52 1,062
2942630 유머 흑백요리사2를 본 사람만 봐야함 6 20:52 1,040
2942629 이슈 오늘자 태민 근황 20:51 653
2942628 이슈 반건조 고양이 1 20:51 311
2942627 이슈 볼때마다 짜증나는 게임광고 말하고가기 5 20:51 344
2942626 이슈 내성적인 사람들이 진짜로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만 할수있는 말 2 20:50 997
2942625 이슈 남자친구랑 매일 하나씩 문답?하는 어플이 있는데ㅋㅋㅋㅋ 11 20:48 1,329
2942624 유머 안성재님 두쫀쿠는 탈락입니다 187 20:46 9,384
2942623 정치 정보통신망법 여당 주도 통과…사실적시 명예훼손 유지 7 20:45 342
2942622 유머 [망그러진 곰] TO. 세상의 모든 평범한 산타들에게 🎄 27 20:44 740
2942621 이슈 퀸카로 살아남는 법👑 | STAYC's Christmas Gift🎁 20:43 131
2942620 유머 프롬에 젖는다는 말이 안 보내진 결과...jpg (feat. 장현승) 22 20:41 1,786
2942619 이슈 첫째딸은 아빠를 닮는다 vs 엄마를 닮는다 56 20:41 1,226
2942618 유머 최근 트위터에서 (다시) 붐인 노래...twt 1 20:4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