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헌법재판소가 지정하면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대권 주자로 꼽히는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정공은 전장 대비 29.92% 올라 상한가인 1만3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가격으로 단숨에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선고일이 전해진 이후 급반등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이재명 대표가 소년공 시절 근무하던 곳이다.
또 다른 이재명 대표 테마주인 형지글로벌(29.97%)과 오리엔트바이오(29.73%)도 상한가와 52주 신고가를 동시에 기록했으며, 이스타코(29.99%), 동신건설(30.00%) 등도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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