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jXZiR9fcSY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오는 4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결정됩니다.
저희 취재 결과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평결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법조팀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영수, 차정윤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전해 드린 대로 헌재가 사흘 뒤인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 111일 만에 선고 내려지게 된 셈입니다.
앞서 대통령 탄핵심판 전례에 따라 금요일로 선고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보통 변론은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열렸었는데 선고는 오전 11시로 결정이 됐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평결이 완료됐다는 게 확인이 됐죠?
[기자]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최종 의견을 종합하는 걸 '평결'이라고 부르는데요.
일종의 표결 절차라고 보면 됩니다.
저희 YTN 취재 결과 재판관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평결까지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30분 정도 평의가 있었는데이 자리에서 이뤄졌을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재판관들이 평의를 진행하면서 평결 성격과 같은 의견조율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전해졌고요.
현재는 결정문을 내용을 조금 다듬는 과정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때는 선고 당일일 평결 절차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겠냐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당일 예정된 평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7400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