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 헌재 결정에 대한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탄핵소추안이 기각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짙다. 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보이는 행보가 거의 막장이지 않나”며 “헌재도 민주당을 저렇게 놔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이제는 결정해야겠다는 취지로 선고기일을 정한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실 안에서는 기각 전망을 많이들 하는 것 같다”며 “기각이 되더라도 4대 4가 돼야 그나마 선고 후에 사회적 혼란이 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재 판단에 대해 확실한 근거가 있는 건 아니어서 차분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헌재 결정이 생각보다 늦어지면서 기각이 될 수도 있겠다는 바람이 많아진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내부 동요를 최소화하면서 조용하게 기다려보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기각 결정을 확신할 수 없어 초조해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기각을 바라지만 어떤 확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초조하다”고 했다.
애써 자세를 낮추고 있는 대통령실과 달리 윤 대통령이 직접 저자로 참여한 책을 출간한다는 사실이 이날 공개됐다. 신평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자신과 윤 대통령, 김기현·나경원·윤상현·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이 책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으로 언론, 문화, 노동계를 중심으로 막강한 지배력을 갖추게 된 그들에게 저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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