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2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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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출입구 인근에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외부 펜스가 설치되어 고소 작업대 차량이 구장 안쪽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펜스 일부를 해체했지만 차량이 들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고소 작업대 차량이 외야 출입구 인근으로 이동해 안전 진단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KBO 오석환 경기운영위원과 경영본부 소속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 작업을 면밀히 지켜봤다. 허구연 총재도 작업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했다. 반면 창원시와 시설공단 측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야구장에 도착한 창원시 및 시설공단 관계자들은 작업 현장을 그저 쓱 둘러보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구단 측은 지난달 30일 시설공단 측에 안전 진단이 필요해 함께 진행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시설공단 측은 구단 측이 자체 진행하고 결과를 통보하라고 회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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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 창원아... 일단 같이 전수 점검 해야하지 않겠니??
KBO : 일단 우리도 입회할께
창원 : 알아서 하고 결과 통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