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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 김수현, '나르시시스트'라 불러요"..주요 외신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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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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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월 31일 오후 김수현은 배우 고(故) 김새론 논란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취재진의 질문은 일절 받지 않은 채, 눈물로 약 40분간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을 뿐이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최초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건 본인이 '스타'이기에 '거짓말'을 해야 했다는 것, 열애는 맞지만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김새론 유족과 이들의 입장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에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 여기에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실상 그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밝혀온 공식 입장과 크게 새로울 거 없는 내용이었다.

 

김수현은 "내 결정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혹시 모두를 잘못되게 만드는 건 아닐까. '눈물의 여왕'(2004) 방영 당시에 고인이 저와 함께 올린 사진을 올렸을 때도 그랬습니다. 저와 고인은 5년 전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에 1년여 정도 교제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저의 이런 선택을 비판하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저는 가진 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지킬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이 돼 있었습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고 있을 때도 주연배우로서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 만약 몇 년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스태프분들,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제작사, 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분들 다 어떻게 되는 걸까 (싶었다). 이렇게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의 선택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수현은 "그래서 매일 두려웠습니다. 제가 스타 김수현으로서 선택한 것들이 나에게 독으로 돌아오면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만약 다시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입니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본인의 '거짓말'을 '스타'라는 이유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제가 강요에 못 이겨 거짓을 진실이라고 한다면 저는 인간 김수현으로서뿐만 아니라 스타 김수현에게 믿음과 사랑을 준 모든 분들을 져버리게 됩니다. 그분들은 여러분들에게 '쓰레기 김수현을 좋아한 거다'라고 고통을 주게 됩니다"라고 맥락 없이 여론에 호소했다.

 

주요 외신도 이를 앞다퉈 다뤘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김수현이 눈물 기자회견에서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열애를 부인하며 '제가 하지 않은 일을 인정할 수 없어요'라는 발언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김수현이 침묵을 깨고 감정적 기자회견을 열었다. 어떤 질문도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 딤섬데일리, 미국 할리우드리포터, 인도 인디아투데이,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그와 열애를 했다는 의혹을 눈물로 부인했다"라고 일제히 조명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배우 김수현, 나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성관계를 가진 적 없다(I Never Had Sex With Kim Sae-ron When She Was A Minor!)'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썼다.

 

인도의 힌두스탄 타임스는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매체는 "김수현이 기자회견에서 오스카상 수상에 합당한 '악어의 눈물' 연기로 비난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수현이 전 여자친구 김새론 죽음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 뒤 엄청난 반발에 직면했다. 그가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그녀가 미성년자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게 눈물의 여왕 시즌2라고 생각하나? 우리가 가짜 눈물을 믿을 만큼 어리석어 보이냐', '울면서 모든 걸 부인하고 자비를 구하는 건 예상대로다', '드라마에서 우는 장면과 실제 생활에서 우는 장면이 전혀 차이가 없다. 전부 가짜다', '악어의 눈물', 'K-드라마 오디션을 보는 것이냐. 이 눈물은 아무도 설득하지 못한다' 등 비난하고 있다"라는 부정적인 여론을 상세히 보도했다.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는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연애는 인정했지만 '그루밍' 의혹은 부인했다", 또 다른 인도 매체 핑크빌라는 "김수현이 김새론 열애설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스타'라 부른다. 팬들은 그런 그를 '나르시시스트'라 부른다"라고 밝혔다.

 

https://m.starnewskorea.com/article/20250401110154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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