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팬들은 김수현이 고인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은 점, 그가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단장하고 나온 점을 지적하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1일 김수현이 기자회견 이후 엑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레딧 등 온라인커뮤니티에 해외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1일 오전 11시 현재 엑스 실시간 트렌드에는 '가짜 눈물', 'Fake tears', '스타 김수현' 등이 검색어로 오르고 있으며 '눈물의 여왕'(Queen of tears)을 사용해 '눈물의 왕'(King of tears)이라고 적기도 했다.
또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왜 본인을 '스타 김수현'이라고 칭하냐", "인간이 아닌 배우로 기자회견에 나온 것 같다", "악어의 눈물이다. 고인을 또 한 번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사과도 안 하고 뉘우침조차 없다"고 비난했다.
다른 해외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올 블랙 의상, 풀 메이크업, 가짜 눈물, 죄책감 없음, 후회 없음, 김수현에게 연기상을"이라고 게재하면서 그의 기자회견 옷차림과 발언에서 진정성 및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https://v.daum.net/v/20250401113316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