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인들이 또다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 이번엔 영상이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의 주관으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가 4월 1일 공개됐다.
이번 영상성명서에는 영화계 거장 정지영, 임순례, 허진호, ‘서울의 봄’ 김성수, ‘1987’ 장준환, ‘원더랜드’ 김태용, ‘다음, 소희’ 정주리,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과 정진영, 박해일 배우 등 성명에 참여한 영화인 1,025명의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갔다. 또 탄핵 정국과 일맥상통하는 한국영화 속 명대사들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애타게 기다리며 시위 현장에 나간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성명서의 연출은 영화 ‘애비규환’ 최하나 감독이 맡았고, 현장을 기록하는 영화인들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제공한 영상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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