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탄핵심판 선고 방식은…전원일치면 '이유 먼저' 낭독 관례
12,326 11
2025.04.01 11:13
12,326 11
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번 사건에서도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선고 전날 오후 늦게나 선고 당일 오전에 최종 평결을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대략적인 결론은 정해져 있지만 마지막으로 주문을 확정 짓는 절차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때도 재판관들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오전 중 최종 평의를 열고 결정문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하고 가장 최근에 임명된 재판관부터 마지막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까지 의견을 밝히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결론이 도출되면 파면, 탄핵소추 기각, 각하 등 미리 준비된 결정문을 토대로 최종 문구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재판관들의 서명을 받아 확정합니다.

재판관들은 선고 직전 1층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대기하다 심판정 직원이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리면 정각에 맞춰 입장합니다.

문 대행이 가운데 재판장석에 앉고, 취임한 순서대로 입장해 문 대행을 중심으로 양쪽의 지정된 자리에 앉게 됩니다.


문 대행이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다"며 사건번호, 사건명을 읽으면 선고가 시작됩니다.

청구인인 국회,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에 출석 의무는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양쪽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례에 따라 전원일치로 결정을 내린 경우 재판장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하고 마지막에 주문을 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에는 절차적 쟁점(본안 전 항변)에 대한 판단, 실체적 쟁점에 대한 판단,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위헌·위법인지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만약 절차적 문제를 들어 각하할 경우에는 실체적 쟁점에 대한 판단이나 중대성 여부 등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문과 다른 결론을 지지하는 반대 의견이나 주문을 지지하되 세부 판단에 차이가 있는 별개·보충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재판장이 주문을 먼저 읽고 재판관들이 법정의견과 나머지 의견을 각각 설명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지난달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서도 재판관들의 의견이 나뉘면서 "이 사건 심판청구를 기각한다"는 주문을 먼저 읽고 법정의견과 다른 소수의견을 낸 재판관들의 수를 밝히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린 것이어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헌재가 탄핵심판을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기각·각하할 경우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합니다.

선고 효력은 재판장이 주문을 읽는 시점에 발생합니다.

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 모두 헌재가 선고를 시작해 주문을 읽기까지 약 20∼30분이 걸렸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452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269 00:05 8,3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5,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99,8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7,6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487 이슈 에스파 지젤 부츠컷 핏 14:35 63
300148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윤종신 & 지코 "Wi-Fi" 1 14:35 9
3001485 유머 고양이들 기분 좋고 나른할때 눈빛 느끼해지는거 개웃김 14:34 115
3001484 기사/뉴스 이주민 278만 시대 “수혜자에서 동역자로” 14:34 35
3001483 이슈 예능 무한도전 좋아했으면 보면 재밌을 최근 예능.jpg 1 14:34 176
3001482 이슈 [국내축구] 유니폼 배부를 원정 경기에서 한다는 팀 14:33 73
3001481 기사/뉴스 도서관 책에 밑줄 그은 김지호 "부주의한 행동" 사과 3 14:33 219
3001480 기사/뉴스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자는 44년 만에 처음으로 6명 모두 여성 3 14:31 392
3001479 기사/뉴스 '아침마당' 박철규 아나, 결혼 2년 만에 득녀…오는 25일 방송 복귀 14:31 430
3001478 이슈 마음 좋은 위시 애기조합 미공개짤...jpg 2 14:31 215
3001477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2 14:30 812
3001476 유머 빨간머리 쳐진눈의 북부대공(?)물 19금 일본로판 만화 후속권 3,4권 동시 업뎃기념 영업글 2 14:30 317
3001475 이슈 박보검이 팬에게 해주는 말: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살자💪🏻 14:30 66
3001474 이슈 생각보다 많다는 장기연애 커플의 이별 사유.jpg 8 14:30 887
3001473 이슈 자이언트 펭TV 7주년 지하철 광고 이벤트 🐧💙 2 14:29 132
3001472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위아이 "모 아님 도" 14:29 26
3001471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122조 관세, 10%로 개시…15% 인상은 추후에" NBC 8 14:28 414
3001470 이슈 엄빠가 쓰는 고어의 증거영상 ㅋㅋ “뭐야 이거! 분위기 완전 야르한데!!” 5 14:27 464
3001469 기사/뉴스 “흰쌀밥 못 끊겠다면? ‘보관법’ 바꿔라”…혈당 반응 달라지는 24시간 3 14:27 445
3001468 기사/뉴스 “출신학교 쓰지 마라”…채용시장 뒤흔드는 ‘학벌 차별 금지법’ 논쟁 11 14:26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