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극적 식단에 급증한 청년 당뇨… “발병 3년 ‘골든타임’ 내 치료 해야” [필수 건강, 이것만!]
19,230 1
2025.04.01 09:02
19,230 1

대한당뇨병학회 ‘팩트시트 2024’ 분석

 

청년 20%, 당뇨 앓거나 위험군에 속해
정상체중 5% 불과… 비만 관련성 높아
코로나 이후 자극적 식단 등 탓에 급증
급속한 발생에 발견 즉시 치료가 중요
신장질환·당뇨발 등 합병증 빨리 생겨
체중 급감 등 증상 보일 땐 의심해봐야

 

당뇨병은 중장년층의 대표 질환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당뇨병의 발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20∼30대에 발병하는, 이른바 ‘청년 당뇨병’이다. 
 
30일 대한당뇨병학회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19∼39세)의 2.2%가 당뇨병 환자다. 특히 남성의 비율이 높다.
 
청년 당뇨병 환자는 2014년 18만3928명에서 2022년 30만7965명으로 8년 새 67.4% 늘었다. 내당능장애(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청년 인구의 20%가 당뇨이거나 당뇨 위험군이다.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공복혈당 126㎎/㎗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진단된다.
 
의료계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청년 당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청년 당뇨병 태스크포스(TF)팀’까지 두고 있을 정도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청년 당뇨병은 유병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은 늘어나는데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노인 당뇨병보다 더 심각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 당뇨병은 비만과 관련성이 높다. 청년 당뇨병 환자에서 정상체중(BMI 23㎏/㎡ 미만)인 환자는 4.9%에 불과하다. 과체중(8.0%), 비만 1단계(37.0%), 비만 2단계(30.1%), 비만 3단계(20.0%)였다. 복부비만도 84%에 달했다. 노인 당뇨의 경우 38.3%가 정상체중인 것과 대비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였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준 데다 짜고, 달고, 매운 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강화되면서 청년 당뇨병이 급증한 것이다. 

 

 

곽 교수는 “노인 당뇨병이 나이가 들면서 오랜 기간 천천히 혈당이 올라간 결과물이라면, 청년 당뇨의 경우 급속하게 발생하는 점이 다르다”며 “고령층이 건강검진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는 반면 청년 당뇨병 환자는 급속하게 살이 빠지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등 당뇨병이 많이 진행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발생해 급하게 병원을 찾아 처음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청년 당뇨병은 처음부터 증상이 심각해 경구 약물로 조절이 안 돼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약제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긴 유병 기간도 문제다. 80세까지 산다면 60대 당뇨병 환자가 20년간 당뇨병을 달고 사는 반면, 20대 환자는 60년을 질환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2∼4배 높은 것을 비롯해 신장 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족부질환(당뇨발)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는다. 통상 이런 합병증은 10∼15년 이상 지나 발생하는데 청년 당뇨병이 관리가 안 되면 더 빨리 합병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젊은 환자들은 질병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청년 당뇨 환자의 34%가 흡연, 16%가 고위험 음주를 이어갔다. 노인 당뇨병 환자의 흡연율(10%)과 고위험 음주(6%)보다 3배 높은 수치다. 곽 교수는 “청년 당뇨병의 경우 학교, 직장 등 사회생활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는 점에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에서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23519?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 00:05 4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2,9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7,4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300 이슈 헤이그 특사 사건에 참여한 고종의 밀사 미국인, 호머 헐버트 00:26 2
3070299 이슈 님들 우리 체온이 36.5도인대, 왜 30도만 넘어가도 덥다고 느껴지는거임 ? 00:25 167
3070298 이슈 한국은 가부장 없다고 했다가 중국인에게 n번방으로 역공당하는 유튜버 00:25 226
3070297 이슈 아직 자신의 성별을 정하지 못해 화장실 가기가 힘들다는 인터뷰에 대한 디시 댓글 19 00:21 1,616
3070296 이슈 오오 안경썻네도 착한것같음 내 친구는 1 00:20 535
3070295 이슈 한로로 인스타 업 00:19 529
3070294 이슈 [속보] 美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동의” 14 00:18 935
3070293 이슈 엔믹스 'Heavy Serenade' 멜론 탑백 6위 (🔺2) 피크 5 00:18 235
3070292 이슈 냉부해 다음주 게스트 ㅋㅋㅋㅋㅋㅋㅋ.twt 8 00:17 1,639
3070291 이슈 다들개빠순이짓대회하자 00:17 373
3070290 이슈 [멋진 신세계] 역시 이래서 경력경력하나보다 싶은 강희빈의 희빈연기.twt 8 00:17 1,035
3070289 이슈 미야오 쇼츠 업뎃 MEOVV THE 2nd EP ALBUM [BITE NOW] 00:16 121
3070288 이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명반이라는 원호 정규 1집 [Syndrome] 1 00:15 118
3070287 이슈 aespa 에스파 The 2nd Album 〖LEMONADE〗 Make It LEMONADE ➫ 2026.05.29 1PM (KST) 53 00:15 1,293
3070286 유머 유치원에 간 극 내향형 강아지.gif 20 00:15 1,443
3070285 유머 식탐부린 남편 때문에 미친ㄴ됨 22 00:14 2,242
3070284 이슈 드라마 내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김재욱 신혜선 커플 사진 4 00:13 1,465
3070283 이슈 악플 고소 예고장 날린 유튜버 8 00:13 2,517
3070282 유머 [1박2일] 쇼츠대통령 이준 차기 챌린지 선공개 3 00:12 583
3070281 이슈 오늘 오후 6시에 발매하는 빅뱅 태양 정규 4집 하라메 3 00:12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