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aBjTwVt8bY?si=cp3k-P509IMQQu9P
국민권익위원회가 윤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낸 상임위원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한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지난해 비상계엄 직후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국정 공동운영 담화를 비판한 5급 사무관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한 걸로 MBC 취재 결과 추가 확인됐습니다.
"공개 1인 시위를 벌여 권익위 신뢰를 해쳤다"는 이유를 들면서, 사실상 '좌천성' 인사발령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권익위원장에 대한 그런 일종의 항의다, 이런 이유로 인사 조치를 한 것은 명백한 인사 보복이고, 있어서는 안 될 그런 탄압 행위다…"
권익위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한삼석 상임위원을 두고도 중징계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권익위는 "인사보복은 아니"라면서도 "개별 인사 사유를 밝힐 수 없다"고만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 기자
영상취재: 고헌주 / 영상편집: 문명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5087?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