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에 "정부에 거부권 요청할 것"(종합)
20,192 30
2025.03.31 18:37
20,192 30
여당 법사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헌재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이) 두 시간 사이 무슨 급박한 사정 변경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의원이 공식적으로 상대 당 간사에게 한 약속을 뒤집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소위가 열리기 전 유 의원은 법안의 소위 처리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쪽에서 소위를 개최하지만 의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소위에서 법안이 통과되자 유 의원은 "여당 간사에게 오늘 소위에서 법안 의결이 없다고 약속하고 진행하면서 2시간 만에 말을 바꾸는 신뢰의 상실은 민주당이 늘 보여졌던 모습"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유 의원은 '여당 법사위 차원의 대응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시다시피 다수당의 독재를 막을 방법이 없다. 반대 법안을 제출하더라도 상정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민주당의 독재를 막아낼 방법이 없다. 결국 현 행정부에게 재의요구권을 요청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위원들은 헌재법 개정안의 소위 회부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민주당 입맛에 맞게 결론 내기 위해 헌법재판관 구성을 민주당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회견에서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심판이 각하 내지 기각될 가능성도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선고일자도 계속해서 늦어지자 불안하고 초조해졌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선출한 마은혁 후보자를 강제 임명시키고,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를 늘려 인위적으로 헌재를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끝내 헌재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 사법시스템이 정치권 눈치를 보게 만들고 사법의 정치화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개정안에 국회나 대법원장이 선출 지명한 후보자를 대통령이 7일 내 임명하도록 한 내용이 포함된 것을 두고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침해하는 삼권분립 원칙을 위배한 위헌적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헌법재판관 임기를 후임 임명 때까지 자동 연장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이 정한 임기를 법률로 변경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오늘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은 4월 18일 이후 현 헌법재판관에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진 법률"이라며 "(민주당이) 헌재가 4월 18일까지 탄핵 선고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정보를 받고 이와 같은 법안을 발의해서, 헌재와 민주당이 짜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계속 끌고 가려는 저의가 있지 않느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당연히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를 추천해 임명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성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2건을 여당 반대 속 표결로 상정한 뒤 소위로 회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5432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1 00:05 1,7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593 이슈 집이 무슨 수면의 악마가 설계한것같이 생겼다 2 00:50 207
2959592 이슈 요즘 일본 만화 독자들 사이에서 재밌다고 인기 많고 반응 좋고, 일본에서 만화상 많이 받을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받은 청춘 로맨스 만화 근황......jpg (삐!!!!!!!!!!!!!!삐!!!!!!!!!!!!!!!) 00:50 237
2959591 유머 신시아의 잃어버린 모자를 1년만에 찾아준 팬 00:49 212
2959590 이슈 두쫀쿠 아직 안먹어봤는데 캐나다 사는 친구가 캐나다에서 먼저 먹어봤대서 어떻게? 했더니 2 00:49 388
2959589 이슈 현재 알티 타고 있는 아일릿 이로하 톡투유 챌린지 5 00:47 318
2959588 기사/뉴스 "사라진 줄 알았는데" 다이소서 대박…카디비도 홀린 로드숍 브랜드 2 00:46 1,076
2959587 이슈 담주 냉부나오는 김영옥 배우 5 00:46 505
2959586 이슈 확실히 입소문 탄듯한 영화 만약에 우리 5 00:42 967
2959585 이슈 워너원 재결합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멤버는? 16 00:42 1,314
2959584 이슈 목욕탕 때밀이 기계 안다 vs 모른다 8 00:42 225
2959583 이슈 30년전 가수라 그룹은 잘 모르는 요즘 세대들도 노래만큼은 매우 익숙한 그룹 7 00:42 449
2959582 이슈 트와이스 지효 근황 1 00:42 877
2959581 이슈 대전 롯데백화점=성심당 거치대 7 00:41 759
295958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백예린 “다시 난, 여기” 00:40 30
2959579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드레스입은 원지안을 본 박서준 1 00:39 706
2959578 이슈 고양이가 귀엽고 집사가 잘생겼어요 4 00:39 644
2959577 이슈 누가봐도 본인 과거 소속그룹 팔아먹는 내용으로 논란 많았던 제시카가 쓴 소설내용 9 00:39 1,103
2959576 유머 ??? : 사진 찍어주세요 엔시티 같이 생겼어요 5 00:39 659
2959575 이슈 카다이프 들어있는 줄 알았어 00:38 531
2959574 이슈 아 ㅅㅂ 감자를 사 놓고 잊어버렸는데 열어보자마자 공포에 소리지름 이게 뭐임ㅠㅠㅠㅠ 25 00:37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