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총리 수행과장만 연락이 닿았는데,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한 뒤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다"며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원내 제1당 대표의 간곡한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것이 상식적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총리실은 이에 대해 "권한대행께서는 현재 임박한 관세 부과 등 통상 전쟁 대응, 다수의 고령 어르신이 포함된 이재민 지원 대책 지휘를 국정 최우선에 놓고 있다"면서 "야당 관계자들의 면담 요청에 대해서는, 국가 경제,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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