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학의 경우도 상당수가 복귀 행렬에 동참하면서 작년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며 집단휴학으로 파행했던 의대 교육이 1년여 만에 정상화될 가능성을 높인 겁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전원 등록을 마쳤거나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힌 의대는 총 19곳입니다.
이른바 '빅5 대학병원'을 둔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경북대·경상국립대·경희대·고려대·부산대·을지대·이화여대·전남대·조선대·중앙대·차의과대·충남대·충북대 등입니다.
오늘 등록을 마감하는 한양대와 건국대,단국대, 아주대,계명대,가천대,대구가톨릭대,원광대 등 다른 대학 학생들도 상당수 학생들이 속속 복학 신청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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