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도 출국 좀 하자” 호통친 승객…또 연예인 공항 민폐 논란
24,712 49
2025.03.31 15:48
24,712 49
지난 29일 그룹 하츠투하츠의 김포국제공항  출국길에 몰려든 인파./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9일 그룹 하츠투하츠의 김포국제공항 출국길에 몰려든 인파./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돌 그룹을 보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든 팬들로 인해 통행이 막히자 공항 이용객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하는 장면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연예인 공항 민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9일 해외 팬사인회 일정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그룹 NCT 위시 멤버 시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출국장 면세 구역까지 시온을 따라가 사진 찍는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경호원은 “나오세요”라며 짜증스러운 말투로 길을 텄고, 이때 지나가던 한 공항 이용객은 큰 소리로 “뭐 대단하다고 승객들한테 소리 지르고 반말이야? 누군 소리 지를 줄 몰라서 안 지르는 줄 알아?”라고 호통쳤다.
 

NCT위시 멤버 시온이 지난 29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경호원의 통제에 화가난 승객 앞을 지나고 있다./엑스(X·옛 트위터)

NCT위시 멤버 시온이 지난 29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경호원의 통제에 화가난 승객 앞을 지나고 있다./엑스(X·옛 트위터)
같은 날 일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SM엔터테인먼트 8인조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공항에서는 출국장으로 향하는 하츠투하츠를 따라가며 사진을 찍는 팬들과 취재진, 멤버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경호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상에 올라온 당시 영상에는 하츠투하츠 주위로 이른바 ‘대포’로 불리는 커다란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이미는 팬들이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또 한 시민이 아이가 다칠 뻔했다고 소리 지르며 “XXX들아. 우리도 출국해야 될 거 아니야. 이 XXX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여 불쾌감을 드러내는 음성이 들어갔다.

이런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오자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의 공항 이용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다수의 네티즌은 “솔직히 연예인들 민폐다. 호통치는 분 심정 이해간다” “오죽하면 욕까지 할까. 갈 길 바쁜 사람들 길 막아서 비행기 놓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러나” “연예인이 벼슬이냐” 등의 의견을 냈다.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이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고 있는 모습./ 엑스

배우 변우석의 경호원이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쏘고 있는 모습./ 엑스
특히 이들은 공통적으로 ‘연예인 공항 민폐 논란’의 원인으로 협찬 문화를 꼽기도 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연예인은 패션 브랜드의 협찬을 받은 의상을 입고 공항에 등장하고, 기자들에게 출국 일정을 공유해 ‘공항 패션’ 사진을 촬영한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출국 장소에서 협찬 끼고 광고하는 거 민폐다” “협찬쇼 할 거면 따로 장소 대관해서 하고 출국하든지 해야 한다” 등의 지적도 내놨다.

앞서 배우 변우석도 ‘공항 민폐’ 논란을 겪었다. 지난해 7월 인천공항에서 변우석을 경호한 A씨 등 2명은 출국장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밖에서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라운지로 들어오는 승객들의 항공권 검사를 하다 검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변우석을 보기 위한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호원들이 게이트를 통제하는 일도 있었다.

이후 공항 측은 연예인 출국 시 별도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연예인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자 결국 철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967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2,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7,2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35 정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예우' 다시 받나...국힘 의원들 법안 발의 8 21:52 140
2955934 이슈 성인되기를 카운트다운하면서 기다렸다는 이서 공주 19세 마지막 브이로그 1 21:52 193
2955933 정보 우는 건 싫지만 그런 기분을 만들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 2 21:50 413
2955932 이슈 이모가 20대 후반이었을 때, 사람들이 무례하게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모는 "운이 좋았나 봐요."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제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멋진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1:50 418
2955931 이슈 이거 실화야? 정지선 뿌까 인형이 나온다고? 2 21:50 494
2955930 이슈 박신혜가 뽑은 본인 인생작 1 21:49 400
2955929 이슈 이번주에 드디어 인기가요 MC 데뷔하는 아이돌 5 21:47 564
2955928 이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을까”, “너는 나의 아이유(극 중 지안 역)야” 같은 문자메시지가 등장한다. 20 21:47 1,105
2955927 유머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33 21:46 2,031
2955926 기사/뉴스 공정률 98%서 멈춘 시계…부전~마산선 5년째 '희망고문' 1 21:44 417
2955925 이슈 35살 만나도 되냐는 팬 질문에 ㅈㄴ 단호한 엔믹스 해원 4 21:43 1,232
2955924 기사/뉴스 불확실성 걷힌 한국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고’ 3 21:43 274
2955923 유머 우리딸은 누굴 닮아서 이래 사투리가 심하지? 7 21:41 1,385
2955922 이슈 우울증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real 5 21:41 1,224
2955921 이슈 라이즈 쇼타로 원빈 WHERE YOU AT 챌린지 25 21:40 746
2955920 이슈 우주소녀 다영이 꼽은 롤모델 3명 4 21:39 1,646
2955919 이슈 반가운 연예인들 많이 온 윤정수 결혼식.jpg 38 21:37 4,135
2955918 유머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러닝타임은 3시간 45분 8 21:37 913
2955917 이슈 폰카로 찍었다는 방탄 진 마리끌레르 화보 영상 9 21:35 936
2955916 이슈 곡성 밤새 굿 하는 장면 찍을 때 항의할만한 사람들을 없애버린 나홍진 감독.jpg 22 21:34 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