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50278?sid=102
경찰은 지난 12월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같은 달 송씨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지난해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송씨를 출석 조사했다.
송씨의 부실 근무 의혹이 파장을 일으키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또 병무청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복무 규정을 위반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징계 종류를 세분화하고 실태 조사를 강화하는 등 복무 관리의 고삐를 조였다.
병무청은 송씨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제 처분을 취소,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